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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   조회수: 1 날짜: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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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그 자체로 책 전체 내용을 함축하는 문장이 있는가 하면, 단숨에 독자의 마음에 가닿아 책과의 접점을 만드는 문장이 있습니다. 책에서 그런 유의미한 문장을 발췌해 소개합니다. 미국에서 주목받는 동기부여 전문가의 책으로, 행동하기를 주저하는 이들의 문제점을 다룬다. 이 책은 아주 작은 행동 설계에 필요한 딱 두 가지의 핵심을 전한다. 존재하지 않는 공포와 불안에 속아 현실에 안주하는 마음을 버릴 것. 그리고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자동화 패턴을 익힐 것. 우리가 하는 걱정의 97%는 일어나지 않는다. 걱정할 시간에 움직이라고 조언한다. 목표를 향한 노력의 결과는 달성과 미달성 둘 중에 하나. 일단 행동을 하면 불안이 사라지고 원하는 삶에 가까워진다고 저자는 조언한다. 공포는 미래에 다가올 위험을 피할 수 있도록 설계됐지만, 동시에 미래의 고통에 대한 상상을 불러일으켜 우리의 행동을 방해하기도 한다. 하지만 내가 당신을 위해 한 가지 예언을 한다면, 행동하지 않는 사람에게 미래의 고통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일에는 대가가 따른다. 당신이 '행동하지 않은' 대가도 반드시 당신 자신이 치르게 될 것이다. <41쪽>사업 성공을 꿈꾸는 사람은 많지만, 막상 '성공'의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지 물었을 때 제대로 답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성공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애매한 목표를 설정하는 일이 문제인 이유는 그 목표가 사람에 따라 전혀 다른 것을 의미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경제적 자유, 평온한 마음, 내면적 평화, 건강한 인간관계, 자기만족 같은 말의 진정한 의미는 도대체 무엇인가? 이 단어들은 내용이 전혀 구체적이지 않다. <90~91쪽>"시간이 없다고 핑계를 대기보다는 차라리 목표에 관심이 없다고 속 시원히 말하는 편이 낫다." 다소 거친 표현일지도 모르지만, 모든 사람이 새겨들어야 하는 말이다. 사람들은 중요한 일이라면 어떻게든 시간을 낸다. 운동할 시간이 없다는 말은 운동이 그만큼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다. 사업을 쌓아 올릴 시간이 부족하다는 말은 사업이 그만큼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일 수 있다. <10울산시의회가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뒤 무면허로 차를 몰다 경찰에 적발된 국민의힘 홍성우 의원에게 가장 낮은 수위의 징계인 경고 처분을 내려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2일 울산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천미경)는 지난달 30일 제277회 울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중 제1차 윤리특위를 열어 의원 홍 의원에게 ‘경고’ 징계 처분안을 의결했다.징계에 관한 회의 내용은 시의회 회의 규칙에 따라 비공개지만, 윤리특위는 홍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회의에서의 경고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리특위는 음주운전에 대한 건은 배제하고, 무면허 운전에 대한 징계만 심사를 했다. 윤리특위 전 단계인 민간인 자문위원회에서는 ‘공개 사과’를 권고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지방자치법에 따른 지방의원에 대한 징계는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제명 등 4가지로 나뉘는데, 이 가운데 가장 가벼운 수위의 징계를 받은 것이다. 징계안은 15일에 예정된 제25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최종 의결된다.울주군 제2선거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홍 의원은 지난 2022년 8월 시의원에 당선된 지 한 달여 만에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이후 면허취소 사실을 2년 가까이 의회에 알리지 않은 채 지난 1월 12일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돼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선고받았다. 홍 의원은 음주운전으로 적발 된 이후 2년 이상을 불법 무면허로 울산의 지역 행사에 참여하며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이에 대해 울산시민연대는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이 다수를 차지한 윤리특위에서 자당 소속 의원을 사면했다. 이는 시민의 대의기구가 ‘도로 위 살인행위,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을 면책, 옹호하는 곳으로 전락한 것”이라며 “시의회는 본회의에서 해당 징계를 재논의하고 징계 수위를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리특위는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7명이 국민의힘 소속이다.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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