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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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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   조회수: 9 날짜: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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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사)서울특별시소상공인중앙회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 체결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함양군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이사장 이현근)은 지난 21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사)서울시 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이사장 반재선) 및 (사)서울특별시소상공인중앙회(회장 안병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농 간 상생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함양군의 우수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서울 수도권으로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용호 서울시의회 의원, 함양군의회 군의원 다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진병영 군수는 환영사에서 "지역 상권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서는 외부와의 연대와 교류가 필수"라며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과 지리산자락 함양이 손을 맞잡고 도시와 농촌의 상권이 상생하는 뜻깊은 출발점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김용호 서울시의회 의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함양한들상권조합에서 취급하는 다양한 농축특산물들이 서울의 두 단체를 통해 직거래가 활성화되고 좋은 성과로 이어진다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서울광화문광장이나 청계광장 등에서 대규모 상생의 장이 펼쳐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이현근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이사장은 "오늘 협약은 단순한 서명이 아니라, 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살아가는 길을 찾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지역 농특산물 유통과 공동마케팅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반재선 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이사장은 "함양과 서울이 전통시장을 매개로 교류하고 연대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서울의 전통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함양과의 상호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안병만 서울특별시소상공인중앙회 회장도 "지방의 우수한 상품과 서울의 유통망이 만나면 큰 시너지가 날 수 있다"라며 "소상공인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협약을 통해 세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우리 기술로 보존처리를 마친 미국 포틀랜드미술관 소장 ‘구운몽도(九雲夢圖) 병풍’과 미국 덴버미술관 소장 ‘백동자도(百童子圖) 병풍’이 일반에 공개된다. 미국 포틀랜드미술관 소장 ‘구운몽도 병풍’. (사진=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최근 복원을 마친 ‘구운몽도 병풍’, ‘백동자도 병풍’ 2점을 오는 25일부터 7월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는 국외소재문화유산 특별 공개 전시 ‘다시 살려낸 그림 속 희망’에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하는 병풍은 국가유산청 산하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 ‘국외문화유산 보존·복원 및 활용 지원 사업’ 일환으로 2023년 10월 국내로 들여와 1년여 기간 동안 보존처리를 마친 것이다. 이번 특별 공개 전시 이후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미국 포틀랜드미술관 소장 ‘구운몽도 병풍’. 장황 직물에 가려져 있던 그림이 발견돼 화면을 넓혀 그림이 드러나도록 새롭게 장황함. 왼쪽이 보존처리 전, 오른쪼깅 보존처리 후. (사진=국가유산청) ‘구운몽도 병풍’은 김만중(1637~1692)의 소설 ‘구운몽’의 주요 장면을 10폭에 나눠 묘사한 그림이다. 이 병풍은 1910년경 이화학당 선교사였던 마리 엘리자베스 처치가 한국에서 학생의 부모로부터 선물 받아 귀국길에 가져간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친구에게 선물한 병풍을 그 딸인 재클린 보이드가 현재의 소장처에 기증했다. 이번 ‘구운몽도 병풍’의 보존처리 과정에서 그동안 보수되고 변형된 흔적들을 확인했다. 미국으로 반출되기 전 병풍의 보수를 위해 배접지(그림이나 문서의 보존을 위해 뒤에 덧붙이는 종이)로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1913년 종묘와 관련된 문서를 비롯해 용 그림 초본, 1933년 발간 신문(조선일보·중앙일보 등)이 발견됐다. 소설의 내용과 달리 그림의 배치가 바뀌어 있었고, 장황 직물도 서양에서 수입된 직물로 교체된 상태였다. 보존처리를 통해 그림의 배치를 바로잡았고, 일부 남아 있던 원래의 직물을 참고해 병풍 제작 당시의 모습과 최대한 유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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