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이 제도권 편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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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댓글: 0   조회수: 6 날짜: 2025-05-27본문
가상자산 시장이 제도권 편입 기대감에 강세를 이어가면서 비트코인이 상승궤도를 타고 있다. 미 상원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이 다음달 최종 통과를 앞두고 있는 영향이 커 보인다. 26일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0만9021달러로 지난주 대비 2.26% 상승했다. 지난 22일 처음으로 11만달러를 돌파해 신고가를 갈아치운후 12만달러선까지 다가섰다. 이후 불거진 관세전쟁 우려에도 10만900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2551.38달러로 2.06% 상승했으며 BNB과 솔라나는 각각 2.74%, 1.30% 오른 670달러, 176달러다. 리플(XRP)은 네트워크 참여도 감소 및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지연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하며 3.67% 하락한 2.34달러다. 이번 주 랠리의 기폭제가 된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법안 '지니어스액트(GENIUS Act)'는 스테이블코인의 1대1 담보 의무와 자금세탁방지(AML), 연방·주 공동 감독 등을 명문화한 규제 법안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규제의 발생으로 받아들이기보다 가상자산을 제도적 금융 인프라로 편입시키려는 흐름으로 해석하고 있다. 실제 법안 통과 이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는 19억달러 이상이 순유입됐으며, 제이피모건은 고객 계좌 내 비트코인 거래 허용을 발표하는 등 수요 본격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신영증권 임민호 연구원은 "미국은 비트코인을 전략자산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디지털 금융 인프라로 정립하는 이중 전략을 추진 중"이라며 "이는 국채 수요 유지와 재정 리스크 분산이라는 정책 목적에도 부합하며, 달러 패권을 디지털화하려는 정책적 시도"라고 분석했다. 미국 재정 불안정성도 비트코인 강세에 힘을 실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 16일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1로 한 단계 강등했다. 이는 2011년 S&P, 2023년 피치에 이어 세 번째로 3대 신용평가사 모두가 미국 등급을 낮춘 상황이다. 이후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5%를 돌파했다. 이는 곧 국채 가격 하락을 의 [앵커]이렇게 노인들이 손주 육아에 나설 수 있는 건 고정적인 직업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서울시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며, 노인 일자리 33만 개를 만들겠다는 초고령사회 대책을 발표했습니다.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공책에 필기하며 수업을 듣는 수강생 평균 나이는 64.5세입니다.낙상안전지도사를 양성하는 과정입니다.어르신 취업을 위한 교육 전반을 지자체가 지원합니다.[김동철/수강생 : "교직을 한 35년 하고 퇴직했습니다.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싶었는데 이런 또 일자리가 있어서 또 양성 과정이…."]서울시가 발표한 초고령사회 대책의 핵심은 어르신 취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확충입니다.2040년까지 공공 일자리 30만 개, 민간 일자리 3만 개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어르신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시니어 취업사관학교도 운영해 어르신 3만 명 취업을 추진합니다.[오세훈/서울시장 :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경제적 수익은 물론 보람도 누리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재가 돌봄, 급식 지원 등으로 노인 일자리가 다시 노인 돌봄으로 투입되도록 하는 게 관건입니다.[오건호/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장 : "지자체에서 돌봄 분야 중심으로 해서 지역사회 돌봄 체계 그리고 그 안에서의 노인 일자리와 결합하는 건 지금 꼭 필요한 거거든요."]서울시는 2040년까지 공공 노인요양시설 85곳을 짓고 폐업 위기 어린이집 140곳을 요양 또는 보호 시설로 전환합니다. 주거 분야에선 시니어주택 2만 3천 호를 공급하고, 재건축 사업장에서 기부채납 시설인 노인보호시설을 거부할 경우 불이익을 주기로 했습니다.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촬영기자:최원석/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최창준 김경진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민경 기자 (pmg@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