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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학회 전임회장단이 지난 24일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이상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의 전문성 우려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는 성명서를 28일 발표했다. 
한국항공우주학회는 1967년 설립된 이후 대한민국 항공우주분야를 이끌어온 최고 수준의 전문가 조직이며 국내 최대 항공우주분야 학술단체다. 이 원장은 제36대 항공우주학회장이다. 지난 24일 이 원장은 국정감사에서 전문성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한국항공우주학회 전임회장단은 성명서에서 "제36대 회장인 이상철 원장릴게임추천
에 대한 전문성 우려는 특정 개인의 문제를 넘어 기존 학회장을 역임했던 모든 항공우주 전문가들의 전문성을 부정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한국항공우주학회의 명예를 훼손하고 나아가 국가항공우주 기술 발전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매우 부적절한 사안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항공우주학회 전임회장단은 "이 원장이 지난 30여 년 간 한창산업 주식
‘아리랑위성 1호’, ‘T-50’개발 등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기념비적 사업에 참여해 실질적인 산업성과를 거두었고 한국항공대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산학협력 단장·연구협력처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하며 수많은 인재를 양성하는 등 산·학·연 전 영역을 두루 경험하였기에 우주경제 시대를 선도할 항우연의 비전과 역할을 이끌기에 적합한 인사임을 확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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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국항공우주학회 전임회장단은 "새로운 도약의 분기점에 서 있는 현 시점에서 개인의 전문성을 근거 없이 폄하하고 학문 공동체 전체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는 바람직하지 않으며 객관적 사실 검증이 없이 개인과 학회의 명예를 손상시키는 언행은 자제돼야 한다"고 했다. 
한국항공우주학회 전임회장단은 이상철 원장의 전문성과 리더십주식포털사이트
을 지지하고 앞으로도 국가 항공우주 발전을 위한 노력이 흔들림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학문 공동체의 뜻을 모을 것이라 밝혔다.
한국항공우주학회 전임회장단은 강위훈·조태환·안동만·이인·김승조·공창덕·임철호·탁민제·김명성·이경태·황인희·전승문·김유단·박정선·이재우·김종암 등 전 회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채린 기자 rini키움증권모의투자
11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