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13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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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   조회수: 5 날짜: 2025-11-1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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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13일 서울 중구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다이빙 주한중국대사는 13일 한미가 논의하는 원자력(핵)추진잠수함 도입 문제와 관련해 중국이 우려를 표명했다며 한국이 이 사안을 신중히 다루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다이 대사는 서울 중구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핵잠 도입 문제와 관련해 한중 양측이 외교경로로 소통 중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그는 "강조하고 싶은 것은 지금 한반도·지역 정세가 여전히 복잡하고 민감하다는 점"이라며 "한미 핵추진잠수함 협력은 단순한 상업적 협력 차원을 넘어 세계적인 핵 비확산 체제와 한반도 및 역내 안정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는 기존 중국 외교부 입장을 풀어냈습니다.그러면서 "한국 측이 각측의 우려를 충분히 고려해 이 문제를 신중히 처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다이 대사는 한미 양국이 변화한 지정학적 안보 환경에 맞게 동맹을 현대화하는 작업에 대해서도 한미동맹 역할이 대북 대응을 넘어 미국의 의도처럼 대중 견제로 확대돼선 안 된다는 취지의 입장을 보였습니다.그는 "한미동맹은 역사적으로 형성된 것이고 우리도 존중한다"면서도 "한미동맹의 전략적 목적에 변화가 생긴다면 한미동맹을 바라보는 중측 시각도 달라질 수 있다"고 경계했습니다.주한미군이 대만 유사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선 "관련해 새로운 동향이 있다면 중측은 엄중한 우려를 표명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13일 서울 중구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다이빙 주한중국대사는 13일 한미가 논의하는 원자력(핵)추진잠수함 도입 문제와 관련해 중국이 우려를 표명했다며 한국이 이 사안을 신중히 다루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다이 대사는 서울 중구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핵잠 도입 문제와 관련해 한중 양측이 외교경로로 소통 중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그는 "강조하고 싶은 것은 지금 한반도·지역 정세가 여전히 복잡하고 민감하다는 점"이라며 "한미 핵추진잠수함 협력은 단순한 상업적 협력 차원을 넘어 세계적인 핵 비확산 체제와 한반도 및 역내 안정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는 기존 중국 외교부 입장을 풀어냈습니다.그러면서 "한국 측이 각측의 우려를 충분히 고려해 이 문제를 신중히 처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다이 대사는 한미 양국이 변화한 지정학적 안보 환경에 맞게 동맹을 현대화하는 작업에 대해서도 한미동맹 역할이 대북 대응을 넘어 미국의 의도처럼 대중 견제로 확대돼선 안 된다는 취지의 입장을 보였습니다.그는 "한미동맹은 역사적으로 형성된 것이고 우리도 존중한다"면서도 "한미동맹의 전략적 목적에 변화가 생긴다면 한미동맹을 바라보는 중측 시각도 달라질 수 있다"고 경계했습니다.주한미군이 대만 유사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선 "관련해 새로운 동향이 있다면 중측은 엄중한 우려를 표명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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