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하반기 개봉영화영화 <나일 강의 죽음>의 첫 번째 기대 포인트는추리 소설의 여왕이자 거장으로 불리는 작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을 원작으로 두고 있다는 점이다. 이전 영화로도 제작되었던 [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비롯하여 [ABC 살인사건]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추리 소설 작가 아가사 크리스티는 [셜록 홈즈]로 유명한 아서 코난 도일과 함께 영국 추리 소설을 대표하는 작가이다. 특히나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 중 80여 편의 추리 소설은 물 10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으며,40억 부가 넘게 판매될 정도로 추리 소설의 황금기를 이끌어낸 작가로도 알려져 있다.여기에 티저 예고편에서 얼굴을 볼 수 있는 배우들 중 하나인<원더 우먼> 갤 가돗부터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아미 해머, <캡틴 마블> 아네트 베닝, [왕좌의 게임] 로즈 레슬리, <블랙 팬서> 레티티아 라이트를비롯하여 톰 베이트먼, 러셀 브랜드, 알리 파잘, 던 프렌치, 에마 매키, 소피 오코네도, 제니퍼 손더스 등 호화로운 캐스팅을 자랑하는 작품이다. 그만큼 <나일 강의 죽음>은 각각 다채로운 캐릭터를 맡아 잔혹하고도 매혹적인, 치명적인 시퀀스에 어울리는 매력적인 인물들의 이야기를 명배우들의 연기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나일 강의 죽음> 티저 예고편클릭 시, 해당 페이지에서 재생됩니다.# <나일 강의 죽음> 기대 포인트3.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통해 기대하게 만드는 '나일 강의 죽음'영화 <나일 강의 죽음>의 세 번째 기대 포인트는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통해 세련되고도 아름다운 비주얼, 그리고 치명적이고도 파격적인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다는 점이다. 먼저 이국적인 이집트의 풍광으로 시작되는 티저 예고편은 시작부터 내레이션을 통해 “사막의 로맨스엔 유혹의 힘이 있다. 그대에게 묻노니 이토록 강렬한 사랑을 해본 적 있는가? 질투심에 사로잡혀 살인까지 할 사랑”이라는 표현을 통해 이 영화에서 펼쳐질 끔찍한 살인 사건에 대해 예고한다. 특히나 아름답고도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그려져, 이들의 관계를 궁금하게 만든다.[한국경제TV 배창학 기자]<앵커> 국내 자동차 1위인 현대차그룹과 철강 1위 포스코그룹이 미국의 관세 부과를 정면돌파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동맹을 맺었습니다.두 회사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제철소 설립에 공동 투자하고 2차전지 소재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배창학 기자, 이번 업무협약 범위가 두 그룹 간 연합전선 구축으로 확장됐네요?<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은 오늘(21일) 철강과 2차전지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자동차와 철강 1위 기업이 전격적으로 손을 잡게 된 배경에는 미국의 25% 철강 품목 관세 부과가 자리잡고 있습니다.현대제철은 미 현지 공장에서 철강을 생산하기 위해 루이지애나주에 연산 270만 톤 규모 자동차 강판 전문 제철소를 짓기로 했습니다.제철소 설립에 58억 달러가 드는데, 절반 정도의 자금이 부족한 상황에서 미 현지 거점이 필수적이었던 포스코가 공동 투자에 나선 겁니다.국내 철강업계 1, 2위사가 합심하는 경우는 이례적인 데다 개별 기업을 넘어 그룹사가 동맹을 맺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됩니다.현대차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이 원자재부터 완성차까지 현지 공급망을 안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포스코그룹은 "쿼터제 등 보호 무역으로 10년 넘게 막힌 미국 시장 진출의 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특히 포스코그룹은 현지 생산 물량의 일부를 다른 업체에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두 그룹사는 철강 뿐 아니라 2차전치 부문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는데 지속해서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입니다.<앵커> 이번 협약에 포함된 2차전지 분야에서는 어떤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까요?<기자> 2차전지 부문에서의 동맹은 미래 모빌리티, 즉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입니다.현대차그룹은 전동화 전환 가속화를 위해 매년 수십여 종의 신차를 출시하고 있습니다.포스코그룹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음극재를 동시에 생산하는 2차전지 소재사인 포스코퓨처엠을 계열사로 두고 있습니다.글로벌 2차전지 소재사의 입증된 기술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고객사 확보할 수 있어 윈윈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두 그룹은 지속 가능한 협업을 위해 소재 공급뿐 아니라 차세대 2차전지 소재를 함께 연구 개발하기로 했습니다.상호 협력은 구동모터코아와 같은 자동차 부품으로 확대될 수도 있습니다.구동모터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