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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대상 ‘대구 수성을’…미래한국연구소 작성 청구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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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   조회수: 11 날짜: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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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대상 ‘대구 수성을’…미래한국연구소 작성 청구서 단독 입수강혜경·김태열 “홍 시장 쪽 의뢰 여론조사 금액, 측근에게 현금으로 받아”법조계 전문가 “제3자 납부…정치자금법 위반 소지 농후하다”홍준표 대구시장(왼쪽)과 ‘명태균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 한겨레 자료 사진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 수성을 지역구에 출마했던 2020년 4월 제21대 총선 직전, 홍 시장 쪽에서 최소 7건의 공표·미공표 여론조사를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미래한국연구소에 의뢰하고 이에 대한 대가로 5600여만원을 지불한 내역이 담긴 문건이 확인됐다. 미래한국연구소의 회계책임자였던 핵심 제보자 강혜경씨는 이 문건을 두고 “홍 시장 쪽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 금액을 홍 시장의 최측근인 박재기 전 경남개발공사 사장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현금으로 받았다”고 말했다. 이 문건과 강씨의 증언대로라면 홍 시장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게 된다.2025년 4월11일 한겨레21이 단독 입수한 미래한국연구소의 여론조사 비용 청구서 세 장을 보면, 청구서는 모두 대구 ‘수성을’ 지역에서 2020년 3월과 4월 초 이뤄진 여론조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비용을 청구하는 내역을 적시하고 있다. 미래한국연구소는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여론조사 업체다. 2020년 총선 당시 홍 시장은 고향인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 공천을 신청했지만,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공천관리위원회는 홍 시장에게 수도권 험지 출마를 요청했다. 이에 홍 시장은 한발 물러서 경남 양산시을 지역구 공천을 신청했지만, 컷오프됐다. 홍 시장은 이후 2020년 3월15일 미래통합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할 지역을 물색했고, 대구 수성을 지역구에 최종 출마해 이인선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를 2.74%포인트 차로 가까스로 누르고 5선 의원이 됐다.한겨레21이 입수한 미래한국연구소의 제21대 총선 대구 수성을 지역구 여론조사 실시 금액 청구서. 한겨레21이 확보한 미래한국연구소 김태열 전 소장과 회계책임자 강혜경씨의 증언을 종합하면, 이 청구서는 당시 대구 수성을 지역구에 출마한 홍준표 대구시장 쪽의 의뢰로 미래한국연구소가 최소 7건의 공표·미공표 여론조사를 진행한 비용을 기록하고 있다.청구서는 ‘수성을’을 청구 대상으로 기록하고 있는데, 미래한국연구소가 이 지역에서 시행한 여론조사 횟수는 모두 7건이고, 이 가운데 공표 여론조사는 2건, 미공표 여론조사는 5건이다. 이 청구서에 대해 김태열 미래한국연구소 전 소장도 한겨레청구대상 ‘대구 수성을’…미래한국연구소 작성 청구서 단독 입수강혜경·김태열 “홍 시장 쪽 의뢰 여론조사 금액, 측근에게 현금으로 받아”법조계 전문가 “제3자 납부…정치자금법 위반 소지 농후하다”홍준표 대구시장(왼쪽)과 ‘명태균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 한겨레 자료 사진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 수성을 지역구에 출마했던 2020년 4월 제21대 총선 직전, 홍 시장 쪽에서 최소 7건의 공표·미공표 여론조사를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미래한국연구소에 의뢰하고 이에 대한 대가로 5600여만원을 지불한 내역이 담긴 문건이 확인됐다. 미래한국연구소의 회계책임자였던 핵심 제보자 강혜경씨는 이 문건을 두고 “홍 시장 쪽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 금액을 홍 시장의 최측근인 박재기 전 경남개발공사 사장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현금으로 받았다”고 말했다. 이 문건과 강씨의 증언대로라면 홍 시장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게 된다.2025년 4월11일 한겨레21이 단독 입수한 미래한국연구소의 여론조사 비용 청구서 세 장을 보면, 청구서는 모두 대구 ‘수성을’ 지역에서 2020년 3월과 4월 초 이뤄진 여론조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비용을 청구하는 내역을 적시하고 있다. 미래한국연구소는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여론조사 업체다. 2020년 총선 당시 홍 시장은 고향인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 공천을 신청했지만,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공천관리위원회는 홍 시장에게 수도권 험지 출마를 요청했다. 이에 홍 시장은 한발 물러서 경남 양산시을 지역구 공천을 신청했지만, 컷오프됐다. 홍 시장은 이후 2020년 3월15일 미래통합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할 지역을 물색했고, 대구 수성을 지역구에 최종 출마해 이인선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를 2.74%포인트 차로 가까스로 누르고 5선 의원이 됐다.한겨레21이 입수한 미래한국연구소의 제21대 총선 대구 수성을 지역구 여론조사 실시 금액 청구서. 한겨레21이 확보한 미래한국연구소 김태열 전 소장과 회계책임자 강혜경씨의 증언을 종합하면, 이 청구서는 당시 대구 수성을 지역구에 출마한 홍준표 대구시장 쪽의 의뢰로 미래한국연구소가 최소 7건의 공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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