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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393만명 추적 관찰한 결과
한번에 14잔 이상 마시면 3.7배







주민욱 교수



술을 많이 마시는 여성일수록 연부조직 육종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민욱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교수팀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지난 2009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 393만7천745명을 2020년 12월까지 KOSPI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주 교수팀은 평균·1회 음주량 등을 기준으로 음주와 연부조직 육종 발생률간 관계성을 파악했다.
그 결과 하루 평균 4잔 미만 술을 마시는 여성은 술을 마시지 않는 여성에 비해 연부조직 육종 발생률이 1.51배 증가했다. 하루 평균 4잔 이상 술을 마시는 경우에는건설주전망
술을 마시지 않는 여성에 비해 2.48배까지 육종 발생률이 늘어났다.
1회 음주량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한 번에 3~4잔의 술을 마시는 여성은 연부조직 육종 발생이 1.35배, 5~7잔을 마시는 경우 1.73배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한 번에 14잔 이상 폭음하는 여성의 경우에는 발생률이 3.7배 높아져, 1회H&H 주식
음주량이 많아질수록 연부조직 육종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음주와 연부조직 육종 발생 간의 연관성을 발견하지 못했는데, 이는 성별에 따른 해부생리학적 특성으로 인해 대사적인 차이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여성의 고위험 음주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절주의 필요성을 방사능수혜주
제언하기도 했다.
다만 이들은 음주와 육종 발생의 관련성으로 인해 여성뿐 아니라 음주의 해로운 영향에 취약한 모든 이들이 주의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주 교수는 “음주가 질병의 위험 요소로 작용한다는 점은 널리 알려져 있었지만 연부조직 육종 발생과의 관련성에 대한 근거는 부족했다”며 “이번 연구는 연관성을 밝히고, 음주의그린에너지관련주
위해에 대한 정책적인 개입과 사회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정형외과 분야 최상위 학술지 Clinical Orthopaedics and Related Research (IF: 4.4) 2025년 9월호에 특집 논문으로 선정돼 게재됐다.
/이시은 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