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S 시장 점유율 20% 돌파…"일본은 10년
페이지 정보
작성자: sans339   댓글: 0   조회수: 10 날짜: 2025-08-12본문
쿠팡퀵플렉스
ATS 시장 점유율 20% 돌파…"일본은 10년 걸렸는데"거래소 인프라 빌려쓰는 구조…시장감시·상장심사 기능 수행 의무도 없어거래량 상한선 규제도 미적용 상태거래소 서울사무소에 거래소 노조가 붙인 현수막이 지난달 22일부터 걸려있다./사진=송정현"비용보전도 안 되는 ATS의 무임승차에 거래소의 사장관리 기능은 운명하셨습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한국거래소 지부)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출범 5개월 만에 국내 주식 시장 점유율 20%를 돌파했다. 급격한 성장 속에 금융투자업계에서는 NXT에 대해 '무임승차'와 '규제 사각지대' 논란이 동시에 불거지고 있다.12일 코스콤 CHECK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7월 11일부터 8월8일까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누적 거래량 기준 NXT의 시잠 점유율은 22%를 넘어섰다. 이는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 전체 거래량의 약 29%에 달한다.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일본의 ATS(대체거래소)는 2005년 설립 이후 10년이 지나서야 지난 4월 기준 시장 점유율 10%(9.8%)에 근접했다. NXT가 훨씬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고 있는 셈이다.━증권사 SOR 주문…NXT로 주문 쏠릴 수 밖에 없는 구조?━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ATS가 단기간에 20%를 돌파한 것은 주목할만한 성과지만, 이는 거래소에 다소 불리하게 기운 구조 때문이기도 하다"라고 진단했다.NXT 급성장의 핵심 배경으로 증권사 SOR(자동주문전송시스템) 구조가 제기된다. SOR은 수수료, 체결 가능성, 주문 규모 등을 고려해 가장 유리한 시장으로 주문을 전송한다. 12시간 거래시간을 제공하고 거래소보다 낮은 수수료율을 제공하는 NXT에 유리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현재 NXT의 수수료는 (지정가 0.00134%, 시장가 0.00182%)로, 거래소(0.0023%) 대비 20~40% 저렴하다.일각에서는 수수료와 거래시간 외에도 프리마켓·애프터마켓 종목 구성도 쏠림을 부추긴다고 지적한다. 정규장(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NXT는 800개(796) 종목을, 거래ATS 시장 점유율 20% 돌파…"일본은 10년 걸렸는데"거래소 인프라 빌려쓰는 구조…시장감시·상장심사 기능 수행 의무도 없어거래량 상한선 규제도 미적용 상태거래소 서울사무소에 거래소 노조가 붙인 현수막이 지난달 22일부터 걸려있다./사진=송정현"비용보전도 안 되는 ATS의 무임승차에 거래소의 사장관리 기능은 운명하셨습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한국거래소 지부)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출범 5개월 만에 국내 주식 시장 점유율 20%를 돌파했다. 급격한 성장 속에 금융투자업계에서는 NXT에 대해 '무임승차'와 '규제 사각지대' 논란이 동시에 불거지고 있다.12일 코스콤 CHECK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7월 11일부터 8월8일까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누적 거래량 기준 NXT의 시잠 점유율은 22%를 넘어섰다. 이는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 전체 거래량의 약 29%에 달한다.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일본의 ATS(대체거래소)는 2005년 설립 이후 10년이 지나서야 지난 4월 기준 시장 점유율 10%(9.8%)에 근접했다. NXT가 훨씬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고 있는 셈이다.━증권사 SOR 주문…NXT로 주문 쏠릴 수 밖에 없는 구조?━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ATS가 단기간에 20%를 돌파한 것은 주목할만한 성과지만, 이는 거래소에 다소 불리하게 기운 구조 때문이기도 하다"라고 진단했다.NXT 급성장의 핵심 배경으로 증권사 SOR(자동주문전송시스템) 구조가 제기된다. SOR은 수수료, 체결 가능성, 주문 규모 등을 고려해 가장 유리한 시장으로 주문을 전송한다. 12시간 거래시간을 제공하고 거래소보다 낮은 수수료율을 제공하는 NXT에 유리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현재 NXT의 수수료는 (지정가 0.00134%, 시장가 0.00182%)로, 거래소(0.0023%) 대비 20~40% 저렴하다.일각에서는 수수료와 거래시간 외에도 프리마켓·애프터마켓 종목 구성도 쏠림을 부추긴다고 지적한다. 정규장(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NXT는 800개(796) 종목을, 거래소는 해당 800개 종목을 포함한 2600~2700 상장 종목을 모두 '접속 매매' 방식으로 체결한다. 다만 장 마감 후 시간외 (오후 4시~6시)에서 거래소는 전체 상장 종목 중 NXT의 800개 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을 단일가 매매로 체결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NXT의 800개 종목들은 유동성이 높은(거래량이 많은) 종목들이다. 매매 채결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시간외 거래 주문(프리·애프터마켓 등)에서 이들 종목을 취급하는 NXT로 주문
쿠팡퀵플렉스
- 이전글임신 약물중절 질문합니다 임신초기자연유산약복용가능한시기 2025.08.12
- 다음글반딧불최신주소.com│가입코드 k p s 7 4 반딧불 - 당신이 꿈꾸던 완벽한 온라인 베팅 사이트 202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