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작

성원에스피 고객센터
고객만족 100%에 노력하는 성원에스피가 되겠습니다.
Home 고객센터 고객상담
고객상담

[한강버스, 예견된 미래 ①] 리스크

페이지 정보

작성자: sans339   댓글: 0   조회수: 2 날짜: 2025-10-27

본문

누수전문변호사 [한강버스, 예견된 미래 ①] 리스크 관리 없는 낙관론 질타... "대중교통 8, 관광 2? 이런 구도 안 돼"정식운항 열흘 만에 멈춘 오세훈 서울시장의 한강버스를 논할 때 S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를 빠트릴 수 없다. SH는 한강버스 운영 회사에 출자금을 냈고, 무려 876억 원을 대출해줬다. 사실상 사업을 떠맡게 된 SH의 이사회는 한강버스 사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었다. <오마이뉴스>는 세 차례에 걸쳐 과거 SH 이사회 회의록 속 '예견된 미래'를 살펴본다. <편집자말> ▲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서울 여의도 선착장을 향하고 있다. 한강버스는 서울·경기지역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자 전날 하루 운항을 임시 중단한 바 있다. 2025.9.21ⓒ 연합뉴스'오세훈표 한강버스' 사업에 참여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이사회 내부에서 한강버스 졸속 추진 및 사업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사실이 확인됐다. 그중에는 대중교통보다 관광에 비중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새로운 수상 대중교통을 표방했지만 여전히 출퇴근용으로 부적합하다고 비판받는 한강버스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미 운항 전부터 제기됐고 실제 운항 후 현실이 된 것이다.<오마이뉴스>는 이영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중랑구 제1선거구)을 통해 2024년 2월부터 2025년 7월까지 SH공사 이사회 회차별(396회·404회·406회·412회·414회) 보고안건·회의록·속기록을 입수했다. 한강버스 사업과 관련해 SH공사 이사회 회의자료가 공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속기록상 발언자들은 모두 익명으로 처리됐다."대중교통 측면에서 명분 떨어져" ▲ 지난 7월 11일 SH가 서울 강남구 본사 대강당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출범식 및 비전 선포식’을 열고 있다.ⓒ SH지난해 2월 19일 열린 제396회 이사회 안건은 '한강 리버버스 사업 출자 시행(안)'이었다. SH가 51%(51억 원), 이크루즈가 49%(49억 원)의 지분을 출자해 한강버스를 소유·운영하는 법인을 설립한다는 사업 계획이 담겼다. 이날 출석 임원 명단엔 의장(남진)과 사장(김헌동)을 비롯해 이사 10명(심우섭·김영준·조대원·김미정·김장수·김남식·장신자·장문익·강감창·한기영), 감사 1명(이병한)이 올랐다. 이중에는 현재 임원이 아닌 이도 있다.이날 회의에서 가장 먼저 나온 우려는 한강버스의 사업성 부족이었다. 한 이사는 "리버버스 관련된 부분은 단위 사업으로 봐선 사업성이 염려된다"라며 "서울시에서 (한강버스 사업을) 하고자 하는 걸 알고 있다. 그런데 SH가 51% 지분을 갖고 참여하는 사업이고 토탈(전체)[한강버스, 예견된 미래 ①] 리스크 관리 없는 낙관론 질타... "대중교통 8, 관광 2? 이런 구도 안 돼"정식운항 열흘 만에 멈춘 오세훈 서울시장의 한강버스를 논할 때 S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를 빠트릴 수 없다. SH는 한강버스 운영 회사에 출자금을 냈고, 무려 876억 원을 대출해줬다. 사실상 사업을 떠맡게 된 SH의 이사회는 한강버스 사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었다. <오마이뉴스>는 세 차례에 걸쳐 과거 SH 이사회 회의록 속 '예견된 미래'를 살펴본다. <편집자말> ▲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서울 여의도 선착장을 향하고 있다. 한강버스는 서울·경기지역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자 전날 하루 운항을 임시 중단한 바 있다. 2025.9.21ⓒ 연합뉴스'오세훈표 한강버스' 사업에 참여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이사회 내부에서 한강버스 졸속 추진 및 사업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사실이 확인됐다. 그중에는 대중교통보다 관광에 비중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새로운 수상 대중교통을 표방했지만 여전히 출퇴근용으로 부적합하다고 비판받는 한강버스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미 운항 전부터 제기됐고 실제 운항 후 현실이 된 것이다.<오마이뉴스>는 이영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중랑구 제1선거구)을 통해 2024년 2월부터 2025년 7월까지 SH공사 이사회 회차별(396회·404회·406회·412회·414회) 보고안건·회의록·속기록을 입수했다. 한강버스 사업과 관련해 SH공사 이사회 회의자료가 공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속기록상 발언자들은 모두 익명으로 처리됐다."대중교통 측면에서 명분 떨어져" ▲ 지난 7월 11일 SH가 서울 강남구 본사 대강당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출범식 및 비전 선포식’을 열고 있다.ⓒ SH지난해 2월 19일 열린 제396회 이사회 안건은 '한강 리버버스 사업 출자 시행(안)'이었다. SH가 51%(51억 원), 이크루즈가 49%(49억 원)의 지분을 출자해 한강버스를 소유·운영하는 법인을 설립한다는 사업 계획이 담겼다. 이날 출석 임원 명단엔 의장(남진)과 사장(김헌동)을 비롯해 이사 10명(심우섭·김영준·조대원·김미정·김장수·김남식·장신자·장문익·강감창·한기영), 감사 1명(이병한)이 올랐다. 이중에는 현재 임원이 아닌 이도 있다.이 누수전문변호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