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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8~19일 하동 쌍계사서 사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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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   조회수: 4 날짜: 20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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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8~19일 하동 쌍계사서 사찰만남 템플스테이지원자 총 1302명, 쟁률 54.2대1…남녀 12명 참가진우스님 격려 법문 "공감이 중요…명상으로 해결"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미혼 남녀의 사찰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가 올해 하동 쌍계사에서 스타트를 끊었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18일부터 19일까지 하동 쌍계사에서 개최하는 올해 첫 '나는 절로'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함께해 남녀 참가자들의 커플 성사를 응원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진우스님은 이날 쌍계사 대강당에서 열린 입제식에서 즉석 법문을 통해 "이렇게 남녀 간에 사귀어 본다거나 연애한다거나 사랑을 한다거나 하물며 결혼도 전혀 안 해봤지만, 오히려 지금까지 연애하고 결혼한 분들을 많이 만나봤다"며 "비록 연애도 안 하고 결혼도 안 했음에도 남녀 간 문제가 생기면 나한테 상담하러 와서 간접 경험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연애에 있어서 가장 좋은 것은 남자든 여자든 서로 공감해 주는 것"이라며 "그런데도 안 되면 인연이 안 되는 것이고, 그럼 다른 사람 만나면 되니 너무 절망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진우스님은 공감을 잘하기 위해 명상이 필요하다고 했다. 진우스님은 "상대가 있으려면 상대방을 인정해 줘야 하고 상대방을 인정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내가 공감을 해줘야 한다"며 "상대방이 어떤 말을 하건 어떤 행동을 하건 그 행동과 말에 대해 내가 편안하게 평가하고 그걸 받아들일 힘을 나 스스로 먼저 기른 다음 상대방의 모든 말과 행동이 저절로 자연스럽게 나한테 다가오게 된다"고 말했다. 또 "5초 또는 5분 정도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면 불편하거나 불안한 마음이 금방 사라질 수가 있고 그때부터는 지혜가 생겨서 내가 어떻게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할 지에 대한 절묘한 시간을 맞을 수가 있으니 선명상을 자주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그러면서 "조계종이 이 행사를 통해 많은 선남선녀가 짝을 지어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도 좀 해결해 주고 이러한 자비한 마음이 여러분들을 통해서 사회 곳곳에 전해져서 모든 국민이 평안하고 행복하고 좋은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이날 입제식에는 지원자 남자 699명, 여자 633명 중 선발된 남녀 각각 12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약사, 유치원교사, 군무원, 공기업 직원, 해양경찰, 피아니스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204월18~19일 하동 쌍계사서 사찰만남 템플스테이지원자 총 1302명, 쟁률 54.2대1…남녀 12명 참가진우스님 격려 법문 "공감이 중요…명상으로 해결"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미혼 남녀의 사찰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가 올해 하동 쌍계사에서 스타트를 끊었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18일부터 19일까지 하동 쌍계사에서 개최하는 올해 첫 '나는 절로'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함께해 남녀 참가자들의 커플 성사를 응원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진우스님은 이날 쌍계사 대강당에서 열린 입제식에서 즉석 법문을 통해 "이렇게 남녀 간에 사귀어 본다거나 연애한다거나 사랑을 한다거나 하물며 결혼도 전혀 안 해봤지만, 오히려 지금까지 연애하고 결혼한 분들을 많이 만나봤다"며 "비록 연애도 안 하고 결혼도 안 했음에도 남녀 간 문제가 생기면 나한테 상담하러 와서 간접 경험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연애에 있어서 가장 좋은 것은 남자든 여자든 서로 공감해 주는 것"이라며 "그런데도 안 되면 인연이 안 되는 것이고, 그럼 다른 사람 만나면 되니 너무 절망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진우스님은 공감을 잘하기 위해 명상이 필요하다고 했다. 진우스님은 "상대가 있으려면 상대방을 인정해 줘야 하고 상대방을 인정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내가 공감을 해줘야 한다"며 "상대방이 어떤 말을 하건 어떤 행동을 하건 그 행동과 말에 대해 내가 편안하게 평가하고 그걸 받아들일 힘을 나 스스로 먼저 기른 다음 상대방의 모든 말과 행동이 저절로 자연스럽게 나한테 다가오게 된다"고 말했다. 또 "5초 또는 5분 정도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면 불편하거나 불안한 마음이 금방 사라질 수가 있고 그때부터는 지혜가 생겨서 내가 어떻게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할 지에 대한 절묘한 시간을 맞을 수가 있으니 선명상을 자주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그러면서 "조계종이 이 행사를 통해 많은 선남선녀가 짝을 지어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도 좀 해결해 주고 이러한 자비한 마음이 여러분들을 통해서 사회 곳곳에 전해져서 모든 국민이 평안하고 행복하고 좋은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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