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반려동물 산업 육성 협의회 제16회 IR데이에서 인공지능, 블록체인 기반 반려동물 펫테크 기업 누룽지의 한수연 대표가 기업 설명을 하고 있다. ⓒ News1 김영운 기자


(성남=뉴스1) 한송아 강서연 기자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펫테크 전문기업 '누룽지'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반려동물 정보관리 서비스를 소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한수연 누룽지 대표는 19일 경기 성남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제16회 반려동물산업육성협의회 IR(기업설명회) 데이에서 자사 서비스를 공개했다.
문제 해결형 인공지능 기업인 누룽지는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고려제약 주식
등과 함께 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목표로 지난해 설립됐다. 사명은 '태초의 가능성이(누), 보이지 않는 숨결을 통해(룽), 지혜와 토대로 이어지는 여정(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ICT 공학박사인 한수연 대표는 AI를 이용한 홈CCTV 영상의 반려묘 행동 패턴 분석 및 질병 예측시스템 연구, 꿀벌 질병 진단을 위한 데이터 셋 구축 테마주추천
방법 등을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해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면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반려동물등록 시스템 및 방법 △관절 질환 진단 방법 및 이를 이용하는 장치 △디지털 필적에 대한 진정성 감정방법 △경주마의 파행상태 판단을 위한 인공지능 분석 방법 등 특허 등록을 완료했을 정도로 다수의 기술을 릴게임추천사이트
보유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인공지능 영상분석 서비스 개발, 통합플랫폼 서비스 개발이 있다.
최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전 주기 이력관리 플랫폼' 구축, 반려동물 이력 관리에 데이터 투명성이 보장된 블록체인 기술 적용,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관리 강화 체계 구축을 위해 모바일바다이야기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특히 고양이의 이상행동 탐지 앱 서비스를 개발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각 가정의 홈캠 영상 데이터를 확보해 이를 기반으로 이상행동을 인식해 동물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아 질병을 조기 발견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한수연 대표는 "회사의 기술력을 쌓아가면서 이에 따른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일진전기 주식
해 사업화를 준비 중"이라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술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한단계씩 성장해 나아가는 기업으로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19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반려동물 산업 육성 협의회 제16회 IR데이에서 인공지능, 블록체인 기반 반려동물 펫테크 기업 누룽지의 한수연 대표가 기업 설명을 하고 있다. 2025.9.1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한편 반려동물산업육성협의회는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금융 지원, 해외시장 진출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할 목적으로 지난해 출범했다. 대한수의사회와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IR데이에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 김소현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 이사장, 송명석 알엑스바이오 대표 등이 참석해 발표 기업들을 격려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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