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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브런슨 사령관, 취임 첫 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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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   조회수: 1 날짜: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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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이파크시티 美 브런슨 사령관, 취임 첫 간담회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미 육군 대장)이 8일 한미 동맹 현대화와 주한 미군 조정에 대해 “숫자에 대한 논의가 아니라 역량(capabilities)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 그런 결정들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위협과 북·러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주한 미군 구성과 역할이 달라져야 한다는 취지지만, 병력 감축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은 것이다. 이달 말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와 관련해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브런슨 사령관은 지난해 12월 취임 후 처음 가진 이날 간담회에서 “전략적 유연성은 병력과 장비를 필요한 때에 필요한 곳에 배치할 수 있는 능력”이라며 “내 일은 동북아와 인도·태평양 전체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인데, (주한 미군의) 역량을 묶어둔다면 군사적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미군 병력·장비를 한반도에만 고정적으로 배치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다는 뜻이다.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이 지난 8일 경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브런슨 사령관은 “주한 미군 내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건 숫자가 아니라 역량”이라고 했다./주한미군 사령부다만 브런슨 사령관은 “미국 측이 ‘미군이 대만으로 가면 한국도 가야 한다’고 할 것이 뻔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사실 그렇지 않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한국에 요청하는 것은 한국이 대북 억제력을 강화해서 동맹이 현대화됨에 따라 우리가 다른 일을 하러 갈 수도 있는 유연성을 갖추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대만 유사시 한국의 지원보다는 대북 억제력 강화를 기대한다는 취지로 볼 수 있다.중국의 서해 구조물 설치와 군사 활동 증가에 대해 브런슨 사령관은 “오싹할 만큼 남중국해에서 목격했던 일들을 연상시킨다”고 했다. 서해의 상황이 중국이 90% 이상의 영유권을 주장하며 필리핀·베트남 등과 자주 충돌하는 남중국해와 비슷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한국의 주권이 다른 국가의 행동에 의해 도전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분명히 인식해야 하고, 우리는 이를 용납할 美 브런슨 사령관, 취임 첫 간담회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미 육군 대장)이 8일 한미 동맹 현대화와 주한 미군 조정에 대해 “숫자에 대한 논의가 아니라 역량(capabilities)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 그런 결정들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위협과 북·러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주한 미군 구성과 역할이 달라져야 한다는 취지지만, 병력 감축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은 것이다. 이달 말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와 관련해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브런슨 사령관은 지난해 12월 취임 후 처음 가진 이날 간담회에서 “전략적 유연성은 병력과 장비를 필요한 때에 필요한 곳에 배치할 수 있는 능력”이라며 “내 일은 동북아와 인도·태평양 전체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인데, (주한 미군의) 역량을 묶어둔다면 군사적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미군 병력·장비를 한반도에만 고정적으로 배치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다는 뜻이다.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이 지난 8일 경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브런슨 사령관은 “주한 미군 내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건 숫자가 아니라 역량”이라고 했다./주한미군 사령부다만 브런슨 사령관은 “미국 측이 ‘미군이 대만으로 가면 한국도 가야 한다’고 할 것이 뻔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사실 그렇지 않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한국에 요청하는 것은 한국이 대북 억제력을 강화해서 동맹이 현대화됨에 따라 우리가 다른 일을 하러 갈 수도 있는 유연성을 갖추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대만 유사시 한국의 지원보다는 대북 억제력 강화를 기대한다는 취지로 볼 수 있다.중국의 서해 구조물 설치와 군사 활동 증가에 대해 브런슨 사령관은 “오싹할 만큼 남중국해에서 목격했던 일들을 연상시킨다”고 했다. 서해의 상황이 중국이 90% 이상의 영유권을 주장하며 필리핀·베트남 등과 자주 충돌하는 남중국해와 비슷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한국의 주권이 다른 국가의 행동에 의해 도전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분명히 인식해야 하고, 우리는 이를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전작권 전환, 지름길 택하면 한반도 대비 태세 위태로울 수 있다”경기 평택시의 주한 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기자들을 만난 브런슨 사령관은 “북쪽 경계선 너머에 핵무장한 적(북한)이 있고, 북한과 밀착한 러시아의 개입이 늘고 있으며, 중국이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에 야기하는 위협이 있 천안아이파크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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