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국경일 행사에 초청 받은 '피지컬: 아시아' 몽골팀 [인스타그램 캡처]


넷플릭스 시리즈 '피지컬: 아시아'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한 몽골팀이 몽골 제국을 건설한 칭기즈 칸의 탄생을 기념하는 국경일 행사에 공식으로 초청됐습니다.
현지시간 21일 몽골팀은 오흐나 후렐수흐 대통령의 공식 초청을 받아 '민족 긍지의 날' 행사에 방문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전날 후렐수흐 대통령은 공식 SNS를 통해 "피지컬 아시아에 성공적으로 참가해 몽골인의 명예를 높였다"며 "몽골팀에게 몽골인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와 뜨거운 릴게임 축하를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넷플릭스 제공]


지난달 공개된 '피지컬: 아시아'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 태국, 몽골,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호주, 필리핀의 아시아 8개국이 참여해 극한의 체력과 인내심 대결을 펼 야마토게임방법 치는 서바이벌 예능입니다.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에 순위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몽골에서는 가게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단체 관람을 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몽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전 대통령이 SNS를 통해 응원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백경게임랜드 한국팀의 우승을 두고 일본의 한 참가자가 편파 방송으로 이의를 제기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몽골팀 관계자는 "한국팀에게 유리할 만한 편파적인 행위는 없었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한편 ‘피지컬: 아시아’는 지난 18일 한국의 최종 승리로 막을 내렸으며, 2위와 3위는 각각 몽골, 일본이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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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jeonsomi@yna.co.kr) 기자 admin@119sh.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