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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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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   조회수: 4 날짜: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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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금도 내란은 계속되고 있다"며 "진상이 정확하게 드러나고 상응하는 명확한 책임이 부과되고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 생기지 않게 하는 제도적 장치, 사회적 합의가 완료돼야 내란에 대한 청산이 끝난다"고 밝혔다. 6.3 조기 대선의 주 의제를 '내란 청산'으로 잡은 것.이 전 대표는 11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대선 관련 '비전 발표회'를 열고, 이어진 기자 질의응답을 통해 "내란 주요 책임자들이 여전히 다 밝혀지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날 비전 발표회는 전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이 전 대표가 언론을 처음으로 직접 대면하는 자리였다. 이 전 대표는 특히 최근 헌법재판관 후임자 지정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겨냥 "잘 아시는 것처럼 지금 대통령 권한대행이 '내란 대행'이라고 불리고 있지 않나"라며 "여전히 헌법 파괴 세력, 내란 세력은 준동하고 있는 상태"라고 비판했다.이 전 대표는 "국가질서의 근본은 헌법, 그리고 그 하위규범인 법과 규범들일 텐데, 최고 규범인 헌법이 일상적으로 무시되고 심지어 파괴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들이 다 정리돼야 한다"고 했다.앞서 민주당 지도부와 이 전 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 등이 제안한 개헌·대선 동시 추진 의제와 관련해 "지금은 내란 종식이 먼저"라며 본격적인 개헌 추진 시점을 대선 이후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정치권에선 '내란 종식'의 구체적인 기준과 시점이 화두가 됐다.이 전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벌어진 '응원봉 시위', 이른바 '빛의 혁명' 과정에서 2030 여성들이 다수 참여했으나 정치·사회적으로 그에 대한 인정이 부족하다는 지적에는 답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전 대표는 본인이 강조해온 '빛의 혁명'과 관련, '광장에서 집회를 주도한 2030여성들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이 없는 것 같다', '여성 문제를 일부러 피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빛의 혁명 과정에는 모든 국민이 함께했다"며 "국민들이라고 하는 거대 공동체 모두의 성과"라고만 했다.그는 2030 여성 유권자들을 위한 비전을 묻는 질문에도 "모든 국민과 함께 가야될 일"이라고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앞서 윤지영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교수가 1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KHC 2025’에서 발표하고 있다. 신대현 기자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 이후 병원들은 전공의 없는 의료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 해왔다. 연세의료원은 개원 초기부터 입원전담 전문의 채용을 확대했고, 이대서울병원은 전문의 중심의 진료 체계를 구축하며 새로운 모델을 시도했다. 부족한 일손은 전담간호사로 채웠다. 전공의 부재 상황에 적응하며 병원들이 그려나갈 미래 의료 환경에 관심이 모인다.대한병원협회는 1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혼돈의 한국의료, 새 길을 찾다’를 주제로 아시아 최대 병원경영 학술대회 ‘KHC(Korea Healthcare Congress) 2025’를 개최했다. 이날 ‘전공의 없는 대학병원,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세션에서 전공의 없이 개원해 환자를 진료한 대학병원들의 사례가 소개됐다.먼저 김수정 연세의료원 입원의학과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 입원의학과에 대해 전했다. 의정갈등 사태 이전 20명도 안 되는 레지던트를 뒀던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전공의 사직 이후에도 흔들림 없이 병원을 운영한 대표적인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 꼽힌다.김 과장은 전공의 없이 병원이 잘 운영될 수 있었던 이유로 입원의학과 운영을 꼽는다. 2020년 3월1일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현재 20명 넘는 입원전담 전문의를 두고 있다. 입원전담 전문의는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입원부터 퇴원까지 책임지고 진료를 전담하는 전문의를 말한다. 정부는 2017년 입원전담 전문의 제도를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1년 1월부터 본사업으로 전환했다.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 자격증을 갖고 있는 용인세브란스병원 입원의학과 교수 20여명은 입원 환자를 15~25명씩 맡고 있다. 김 과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전공의 없는 디지털 병원’이라는 모토를 갖고 개원해 입원의학과를 설립했으며, 중증환자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한 신속대응팀을 운영해 왔다”면서 “병원에서 세부 전문의와 입원전담 전문의, 전담 간호사가 함께 환자를 보는 진료 모델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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