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기업이미지. 뉴스1


[파이낸셜뉴스] 풀무원이 중국 경기 둔화 속에서도 중국법인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냉동과 면류 비중 확대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이 주효한 결과다.
18일 풀무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누적 기준 중국법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7% 성장한 84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6.7% 증가했다.
김밥과 핫도그를 포함한 냉동 카테고리와 우동·냉면 등 면류 카테고리가 중국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하면서 중국법인의 매출 성장과 이익 개선을 이끌었다.
냉동 카테고리는 김밥과 핫도그가 인기를 끌며 올해 3·4분기 누적 매출 기준으로 전년 대비 87.7 릴게임다운로드 %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출시한 냉동김밥의 경우 누적 판매 약 300만 줄을 기록하며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 10월부터 현지 생산 체계로 전환해 기존 수출 제품 대비 소비자 가격을 약 35% 낮춘 냉동김밥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풀무원은 연내 중국에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현지 냉동김밥 시장을 본 오션파라다이스예시 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면류 부문 매출 역시 전년 대비 76.4% 증가하며 성장이 두드러졌다. 대표 제품인 유부우동을 비롯해 냉면, 짜장면, 칼국수 등 다양한 소재면 제품들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풀무원 중국법인은 파스타와 두부 제품 중심의 매출 구조였지만, 올해 3·4분기 누적 매출 바다이야기무료 기준 냉동 카테고리와 면류 카테고리 매출 비중이 전체의 약 34%까지 확대됐다.
풀무원 중국법인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확대는 샘스클럽 등 회원제 유통채널에 집중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풀무원 중국법인의 회원제 유통채널 매출은 올해 3·4분기 누적 기준 전년 대비 37.3% 성장하며 중국 사업 성장을 이끌었다. 야마토무료게임 또 생산 효율화, 물류비 절감, 마케팅 비용 최적화를 통해 비용 구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안정적인 이익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풀무원은 냉동 및 면류 중심의 판매 확대를 이어가면서 뇨키 등 현지 맞춤형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기로 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풀무원 중국법인은 중국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냉동과 면류 게임몰 비중 확대 및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중국 내 K푸드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