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전경도 (출처=ESR)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 특화된 실물자산 투자·운용사 ESR이 서울 소재 와이드크릭자산운용과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 내 첫 데이터센터 개발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 부평구에 지상 9층 규모, 80메가와트(㎿)급 용량을 갖춘 'KR1 데이터센터' 건립으로, 이달 중 착공을 시작한다. 완공 후 시설은 프린스턴 디지털그룹(PDG)에 임대되며,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 구조는 ESR이 전반적인 설계를 담당하고, ESR과 와이드크릭 AMC가 건물 골조 및 외 손오공릴게임 관 시공을 공동 수행하는 형태다. 이후 내부 인프라 구축과 운영은 PDG가 맡는다.
스튜어트 깁슨 ESR 공동 창립자 겸 공동 CEO는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권”이라며 “ESR이 한국 첫 데이터센터인 KR1을 개발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적 인프라를 갖춘 핵심 비즈니스 허브인 인 릴게임방법 천에 위치한 KR1은 고객과 파트너 성장을 이끄는 중심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ESR의 범(汎)아태 데이터센터 전략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디알미드 매시 ESR 데이터센터 부문 CEO도 “데이터센터는 디지털 생태계의 중추로, KR1은 한국 및 아태 지역의 원활한 데이터 흐름과 AI 기반 혁신을 뒷받침하는 핵심 백경게임랜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개발은 빠르게 진전 중인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ESR이 축적해 온 하이퍼스케일 시설 설계·구축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인천은 서울 기술산업 벨트와 인접해 있으며, 견고한 광섬유 네트워크와 안정적 전력 인프라를 갖춘 전략적 디지털 허브로 평가된다. 또한 약 1500에이커(약 607만㎡) 규모의 사이다쿨접속방법 스마트시티 송도국제도시가 있어 클라우드 및 AI 산업 기반 도시로서의 중요성도 높다.
KR1은 LEED 골드인증 획득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연료전지 등 친환경·고효율 설비가 도입될 예정으로, ESR의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구축 의지가 반영되었다.
KR1은 ESR이 아태 지역에서 확보한 3. 야마토게임무료다운받기 2기가와트(GW) 규모의 전력 및 부지 개발 파이프라인의 일부로, 자본 파트너와 고객에게 확장 가능한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제공하며 급증하는 디지털 성장 수요에 대응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 기자 admin@seastorygame.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