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럴 커들 미 해군참모총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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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   조회수: 13 날짜: 2025-11-1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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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럴 커들 미 해군참모총장이 14일 국방부 기자단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2025.11.16. (미국 해군 제공)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대릴 커들 미 해군참모총장이 "한국의 조선 능력은 미국의 함정 건조 역량 강화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가 지난달 29일 정상회담에서 미국 군함의 한국 건조 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기대감'을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커들 총장은 지난 1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국방부 기자단과 만나 "우리는 함정 건조를 위한 조선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으며, 한국이 그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미는 같은 날 공개한 한미 정상회담에서의 관세·안보 협상 결과를 담은 공동 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에 한미의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사업과 관련해 "한국 내에서의 잠재적 미국 선박 건조를 포함해, 최대한 신속하게 미국의 상업용 선박과 전투수행이 가능한 미군 전투함의 수를 증가시킬 것"이라고 명시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 미국의 상선과 군함을 건조하는 방안이 곧 구체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커들 총장은 다만 미국 선박의 한국 건조를 위해서는 '존스법'과 '반스-톨레프슨법'의 개정을 통한 규제 해제 문제, 의회 설득 등의 사안을 해결해야 한다며 "세부 사항을 조정해야 할 부분이 분명히 있다"라고 설명했다. 존스법은 미국 상선의 해외 건조를, 반스-톨레프슨법은 군함의 해외 건조를 금지하고 있다. 한국형 핵추진잠수함의 국내 건조 문제와 관련해 커들 총장은 "(핵잠의 건조 장소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백악관에 문의해야 한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핵잠의 건조 장소로 지목했던 미국의 '필리조선소'를 언급하며 "상당한 생산 능력과 시설을 갖춘 이곳을 어떻게 활용할지 최종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 한화가 미국을 어떻게 지원하게 될지도 조율이 필요한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25의 넷마블 부스에 삼성전자의 미출시 제품인 '3D 스페이셜 사이니지'가 배치돼 있다. 부산=박준석 기자 #1. 14일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가 열린 부산 벡스코. 넷마블 부스에서 신작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몬길: 스타 다이브'를 체험하기 위해 평면 모니터 앞에 서자 게임 속 전장(戰場)이 3차원(3D)으로 펼쳐졌다. 삼성전자의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 전면에 부착된 카메라가 사용자 시선을 추적해 3D 화면을 구현하기 때문. 넷마블 측은 액션 RPG 특성상 입체감이 중요하다고 판단, 삼성전자와 협업해 해당 모니터에 최적화한 3D 버전을 제작했다고 한다. 협업은 이게 끝이 아니다. 부스 전면에 배치된 삼성전자의 미출시 제품 '3D 스페이셜 사이니지'에서는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영상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게임 주인공이 실제로 서 있는 듯한 착시를 불러일으켰다. 관람객들은 신기한 표정으로 사이니지를 촬영하거나 게임 주인공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었다. 13일 지스타2025 엔씨소프트 부스에서 참가자들이 신작 '아이온2'를 체험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제공 #2. 엔씨소프트가 신작 '아이온2' 등을 시연하기 위해 지스타 부스에 마련한 PC 180대는 초호화 사양을 자랑한다. 모든 PC에는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인 '지포스 RTX 5080'이 들어있다. 지포스 RTX 50 시리즈는 차세대 인공지능(AI) 그래픽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GPU 라인이다. 여기에 인텔의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인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가 장착됐다. 마지막으로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500헤르츠(Hz) 초고주사율이 적용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6'를 아이온2 시연용으로 지원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매끄러운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테크 기업과 협업을 진행했다"고 했다. 13일 2025 지스타에서 관람객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외 1,200곳이 넘는 게임사가 참여한 지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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