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구단까지 탐을 냈던 재능이 드디어 프로 15년 차가 돼 드디어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올 시즌 한화 이글스의 선두를 이끌고 있는 구원투수 한승혁이 주인공이다.경험이 쌓이면서 심리적 안정을 찾은 것도 큰 도움이 된다.한승혁은 "그동안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나름대로 경험이 생긴 것 같다"며 "잘 되든 안 되든 동요하지 않고 같은 마음으로 던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화 이글스의 필승조 한승혁이 15이닝 무실점에 이어 8년 만에 세이브까지 기록했다. 데뷔 15년이 지났지만 드디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2011년 프로 유니폼을 입은 한승혁은 15번째 시즌인 올해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올 시즌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한화 불펜의 핵심이다.21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8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93을 마크 중이다.한승혁은 프로 데뷔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투수였다.고교 시절 150km대 강속구를 뿌리면서 메이저리그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대형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와 계약을 맺기도 했다.하지만 미국 진출할 것이라는 예쌍을 깨고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했고 KIA 타이거즈에 지명됐다.한승혁의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지만,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활약할 것으로 전망된다.더불어 한화의 기세에 큰 보탬이 되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교육부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9일 새로 선출된 레오 14세 교황에게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은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다.교육부는 이 권한대행이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축전을 교황에게 보냈다고 밝혔다.이 권한대행은 축전에서 “레오 14세 교황께서 보여주신 인류애와 평화를 위한 첫 일성은 오늘날의 국제사회 분쟁 해결에 있어 귀중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과 교황청 간의 협력과 교류가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교육부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조만간 개최될 교황 레오 14세 즉위식에 정부 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