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예비 소집일인 12일에는 아침 기온은 최저 영하 2도까지 떨어져 춥지만,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할 전망이다. 일교차가 심해 건강에 조심해야 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서울 중구 이화여자고등학교에 수능 응원 현수막이 걸려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아침에는 중부내륙·산지와 남부지방 높은 산지에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등 전국적으로 최저기온이 -2∼10도에 그치면서 추울 것으로 예보됐다.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15∼21도까지 오르겠다.
일교차가 15도 안팎에 달할 정도로 낮과 밤 기온 변화가 심하겠으니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5도와 17도, 인천 7도와 15도, 대전 2도와 18도, 광주 5도와 18도, 대구 4도와 18도, 울산 6도와 18도, 부산 10도와 21도다.
올해에는 '수능 한파'는 없을 전망이다.
수능일 아침 기온은 1∼11도로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보이고, 낮 최고기온은 15∼20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기자 admin@sl otmeg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