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강한 자
[게티이미지][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강한 자외선과 열기로 피부가 쉽게 자극받는 여름철, 피부 탄력 저하와 색소침착은 많은 이들의 공통된 고민거리다. 이에 뷰티 업계에서는 계절성 피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능성 성분과 원료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그중 최근 주목받는 원료는 바로 파로(Farro)다. 고대 곡물로 알려진 파로에서 추출한 파로씨추출물(엠머씨추출물)이 항산화, 멜라닌 억제, 콜라젠 생성 촉진 등 다양한 효과를 갖춘 차세대 화장품 원료로 주목된다.고대 곡물, 현대 피부 과학과 만나다파로는 약 1만2000년 전부터 인류가 섭취해 온 고대 곡물로 최근 한가인, 홍진경 등 유명인이 즐겨 섭취하는 저탄수화물, 저당 곡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제는 섭취를 넘어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 원료로서의 가능성도 확장하고 있다.특히 파로씨추출물(엠머씨추출물)이 피부 항산화 작용과 멜라닌 색소 조절, 콜라젠 생성을 돕는다는 연구 결과들이 공개되면서 이를 응용한 기초화장품 라인업도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최초의 고대 곡물 파로의 항산화 효능, 비타민C 넘어파로씨추출물이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그 강력한 항산화 효과에 있다.파로에는 페룰산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활성산소로부터 피부 세포를 보호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탁월한 성분이다. 피부 항산화 효능 평가 실험 결과 파로씨추출물은 일반적으로 항산화제로 사용되는 비타민C보다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는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다.자외선과 미세먼지 등 외부 자극이 극심한 여름철 피부 보호 성분으로서 파로가 가진 가치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파로씨추출물 통해 멜라닌 생성 68% 감소… 잡티·색소침착 예방 기대여름철에는 자외선 자극으로 인해 멜라닌 색소 생성이 증가하면서 기미, 주근깨, 색소침착 등 피부 불균형 문제가 심해질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단순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바르는 차원을 넘어 색소 생성 자체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성 성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최근 피엔케이 피부 임상연구센터의 실험 결과 파로씨추출물을 1.25~5% 농도로 처리했을 때 멜라닌 생성량이 대조군 대비 최대 67.98%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멜라닌 생성 조절에 있어 파로씨[게티이미지][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강한 자외선과 열기로 피부가 쉽게 자극받는 여름철, 피부 탄력 저하와 색소침착은 많은 이들의 공통된 고민거리다. 이에 뷰티 업계에서는 계절성 피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능성 성분과 원료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그중 최근 주목받는 원료는 바로 파로(Farro)다. 고대 곡물로 알려진 파로에서 추출한 파로씨추출물(엠머씨추출물)이 항산화, 멜라닌 억제, 콜라젠 생성 촉진 등 다양한 효과를 갖춘 차세대 화장품 원료로 주목된다.고대 곡물, 현대 피부 과학과 만나다파로는 약 1만2000년 전부터 인류가 섭취해 온 고대 곡물로 최근 한가인, 홍진경 등 유명인이 즐겨 섭취하는 저탄수화물, 저당 곡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제는 섭취를 넘어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 원료로서의 가능성도 확장하고 있다.특히 파로씨추출물(엠머씨추출물)이 피부 항산화 작용과 멜라닌 색소 조절, 콜라젠 생성을 돕는다는 연구 결과들이 공개되면서 이를 응용한 기초화장품 라인업도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최초의 고대 곡물 파로의 항산화 효능, 비타민C 넘어파로씨추출물이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그 강력한 항산화 효과에 있다.파로에는 페룰산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활성산소로부터 피부 세포를 보호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탁월한 성분이다. 피부 항산화 효능 평가 실험 결과 파로씨추출물은 일반적으로 항산화제로 사용되는 비타민C보다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는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다.자외선과 미세먼지 등 외부 자극이 극심한 여름철 피부 보호 성분으로서 파로가 가진 가치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파로씨추출물 통해 멜라닌 생성 68% 감소… 잡티·색소침착 예방 기대여름철에는 자외선 자극으로 인해 멜라닌 색소 생성이 증가하면서 기미, 주근깨, 색소침착 등 피부 불균형 문제가 심해질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단순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바르는 차원을 넘어 색소 생성 자체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성 성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최근 피엔케이 피부 임상연구센터의 실험 결과 파로씨추출물을 1.25~5% 농도로 처리했을 때 멜라닌 생성량이 대조군 대비 최대 67.98%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멜라닌 생성 조절에 있어 파로씨추출물이 단순한 보조 성분이 아닌 핵심적 원료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한편, 파로씨추출물은 콜라젠 생성 유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파로에 풍부하게 함유된 메티오닌은 글루타치온 생성을 돕는 전구체로 체내에서 항산화 방어막을 구축해 세포 손상을 줄이는 데 이바지한다. 또 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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