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시의원 뒤늦게 사과문 올려"의전 문제로 격한 감정 휘말려"의전 문제로 시의회 직원을 폭행한 경북 구미시의회 A시의원이 24일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사과문. SNS캡쳐경북 구미시의회 의원이 행사 의전에 불만을 품고 시의회 직원을 폭행해 파장이 일고 있다.25일 구미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7시 30분쯤 구미 인동시장에서 열린 '달달한 낭만 야시장' 개장식 중 A시의원이 시의회 공무원 B씨에게 욕을 하고 뺨을 때리는 듯한 모습이 목격됐다. A시의원은 축사를 못하자 의전 등에 대한 불만으로 이같이 행동했고, 동료 의원과도 말싸움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야시장 개장식에는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비롯해 1만5,000여 명이 몰렸다.파문이 커지자 A시의원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과의 글을 올렸다. 그는 사과문에서 "저의 경솔한 언행으로 상처를 입은 동료 시의원, 시청 공무원, 시의회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축제 현장에서 의전 문제로 저 자신도 통제하지 못한 채 격한 감정에 휘말렸다"고 밝혔다.이어 "해서는 안될 언행, 특히 욕설과 신체적 접촉 등 공인의 자리에서, 그것도 시민 여러분을 대표하는 위치에 있었던 사람이 보여서는 안 될 모습이었다"며 "제가 직접 상처를 드린 당사자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사죄 드린다"고 남겼다.시의회 직원 B씨는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구미시의회는 26일 해당 사건에 대한 입장과 A시의원의 윤리위원회 회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해당 시의원 뒤늦게 사과문 올려"의전 문제로 격한 감정 휘말려"의전 문제로 시의회 직원을 폭행한 경북 구미시의회 A시의원이 24일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사과문. SNS캡쳐경북 구미시의회 의원이 행사 의전에 불만을 품고 시의회 직원을 폭행해 파장이 일고 있다.25일 구미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7시 30분쯤 구미 인동시장에서 열린 '달달한 낭만 야시장' 개장식 중 A시의원이 시의회 공무원 B씨에게 욕을 하고 뺨을 때리는 듯한 모습이 목격됐다. A시의원은 축사를 못하자 의전 등에 대한 불만으로 이같이 행동했고, 동료 의원과도 말싸움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야시장 개장식에는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비롯해 1만5,000여 명이 몰렸다.파문이 커지자 A시의원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과의 글을 올렸다. 그는 사과문에서 "저의 경솔한 언행으로 상처를 입은 동료 시의원, 시청 공무원, 시의회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축제 현장에서 의전 문제로 저 자신도 통제하지 못한 채 격한 감정에 휘말렸다"고 밝혔다.이어 "해서는 안될 언행, 특히 욕설과 신체적 접촉 등 공인의 자리에서, 그것도 시민 여러분을 대표하는 위치에 있었던 사람이 보여서는 안 될 모습이었다"며 "제가 직접 상처를 드린 당사자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사죄 드린다"고 남겼다.시의회 직원 B씨는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구미시의회는 26일 해당 사건에 대한 입장과 A시의원의 윤리위원회 회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