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정부가 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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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   조회수: 67 날짜: 2025-05-22본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정부가 숙박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정부가 숙박할인권으로 국내 여행 활성화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여행을 장려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 행사를 28일부터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숙박세일페스타’ 행사에서는 13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하는 ‘지역 특별기획편’을 비롯해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본편’, 산불 피해 및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재난지역편’ 등 숙박할인권 총 40만장을 배포한다. 가장 먼저 시작되는 ‘지역특별기획편’은 28일부터 30일까지 숙박할인권을 발급한다. 강원·경남·경북·광주·대구·대전·부산·울산·전남·전북·제주·충남·충북 등 13개 광역시도 숙박시설 중 7만원 이상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5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어지는 ‘본편’할인권 배포는 6월2일부터 7월17일까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의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7만원 이상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3만원, 2만원 이상 7만원 미만의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2만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과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편’은 6월18일부터 7월17일까지 경남 산청·하동, 경북 안동·영덕·영양·의성·청송, 울산 울주, 전남 무안, 광주광역시 등 10개 지역을 대상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할인 금액을 높여 지원한다. 해당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5만원, 7만원 미만의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3만원의 할인권을 총 10만장 배포한다. 숙박할인권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기준,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고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발급이 종료된다. 할인권을 발급받은 후에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유효시간 내에 예약·결제를 완료해야 하며 예약 취소 등으로 유효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을 경우 해당 할인권은 자동으로 사라진다. 하지만 할인권 미사용자는 다 쿠키뉴스DB 가습기 피해자 및 유가족 대부분이 합의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지난 4월24일부터 실시 중인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및 유족 대상 개별의견 조사에 21일 오전 9시까지 전체 조사 대상자 5413명 중에 1965명(36.3%)이 설문에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 중 1655명(84.2%)이 ‘합의 희망’, 266명(13.5%)은 ‘합의 미희망’, 44명(2.2%)은 ‘기타 의견’으로 확인됐다.이번 조사는 지역별 피해자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 중, 집단 합의를 희망하는 피해자 및 유족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이를 토대로 합리적인 집단합의 제도를 마련하고자 시행 중이다. 주요 조사항목은 △합의 희망 여부 △합의 대표 선임 방안 △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희망 여부 등이다.환경부는 피해자·유족의 의견을 앞으로도 최대한 수렴할 계획이다. 의견수렴 결과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지원 종합 누리집에 주기적으로 공개된다.한편 피해자 및 유족은 이번 설문 응답과 관계없이 향후 합의위원회에서 제시하는 합의 기준을 검토한 후 실제 합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합의에 참여하지 않을 때도 기존 피해구제제도 내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세종=김태구 기자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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