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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지음, 추수밭(청림출판) 발행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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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   조회수: 5 날짜: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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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지음, 추수밭(청림출판) 발행이 책에서 다루는 작품들은 내가 읽어보지 않았거나, 읽었어도 백 년 전에 읽어서 내용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 책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런 반면에 이 책을 읽고 보니 그 책 모두를 읽어 보고픈 마음이 강하게 들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그래서, 로쟈의 한국문학 수업은 기꺼이 수강료를 낼 만한 강의라고~김원일의 '마당 깊은 집'은 책이 아니라 TV에서 드라마로 봤다.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이 책의 설명을 통해서 짐작해봐도 재밌는 드라마로 만들기 좋은 원작이었을 것 같다. 서울의 달이 아니라 대구의 달 정도.소설 속 이명준을 통해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꼬집었다. 북한은 자신들이 일으킨 혁명이 '인민혁명'이라고 했지만 그들이 말하는 인민은 혁명다운 그 무엇도 일으킨 적이 없다. 소련과 함께 북으로 들어온 빨치산 세력이 '공문혁명'을 주도했다고 하는게 오히려 더 사실에 가깝다. 흠... 그렇네...와우~ 읽어야 할 책들이 한꺼번에 확 늘었네~70년대이인성, '낯선 시간 속으로'열두 명 작가 및 그들 작품에 대한 설명 및 평가 대부분을 독서 노트로 짚어두고 싶은 마음이다. 하지만 그러면 너무 일이 커진다. ㅋ~ 중요성 보다는 그냥 포두의 시선을 잠깐 더 잡아두었던 부분만 살짝 더 남겨 본다.이문구, '관촌수필'이청준, '당신들의 천국'* 도서 제공 : 청림출판 *한 마디 푸념부터 하고 시작해야겠다.2000년대80년대전적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던 부분이다. 포두는 김훈의 문체에 매료된 아이니까!'생의 이면'. 멋진 제목이다. 들어 본 것 같다. 하지만 작가 이승우는 누군지 몰랐다. 앞선 연대의 작가들이 아버지의 부재 또는 극복이 작품에 녹아져 있었다면, 이승우에게는 어머니 마저 부재했음을 확인하게 된다. 현대 프랑스 문단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이라고 한다.이문열, '젊은 날의 초상'황석영, '삼포 가는 길'김승옥, '무진기행'저자는 자신이 창조해낸 소설 속 등장인물에 자신을 투영한다. 이승우는 박부길을 통해서 자기 보상 내지는 자기 치유를 했다.김승옥과 '무진기행'도 많이 들어 보기는 했다. 고향의 순수함과 도시의 세속 사이에서 갈등하는 '현대인'이 등장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포두에게는 이청준도 '당신들의 천국'도 들어본 정도에 불과하다. 표면적으로는 소록도의 실화를 기반으로 엮은 소설이지만 그 뒷편에는 유신정권의 살아있는 권력을 비판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책은 10년 단위 연대별로 구분하여 총 열두 명의 남성 작가를 선정해서 그들의 작품에 대한 얘기를 한다. 연대별 구분은 작가의 나이보다는 대표 작품의 발표 시기를 중심으로 했다. 책 제목처럼 문학수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수업 후 평가가 없으니 고개를 끄덕이며 편하게 읽을 수 있다. 정말 많은 부분에서 고개를 끄덕였다. 선생님은 저 앞 강단에서 강의하시고 나는 책상에 앉아 쌤을 바라보며 아하~ 그렇구나를 연발하며 착한 학생 모드로 읽었다. 80년대 이문열 작가를 언급하면서 교양주의에 대해 얘기했는데, 이 책이야말로 한국 문학을 세계 문학이라는 큰 숲에서 살피며 독자에게 교양을 심어준다 ^^*최인훈, '광장'김원일, '마당 깊은 집'김훈, '칼의 노래'황석영은 작품 '삼포 가는 길'보다 작가에 대한 인지가 더 높다. 80년대 방북과 투옥 등의 경력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작가의 역량이 현대적인 장편 소설로 방향을 잡지 않은 것에 아쉬워 한다. 그의 장편 소설 '장길산'은 다른 방향이었다고 설명한다.최인호의 '광장'은 그간 다른 책에서도 많이 언급되었기에 꼭 읽어보마 했는데 여전히 미루고 있다. 조만간 읽으려고 올려둔 목록 맨 뒤에 바로 추가했다. 남과 북을 모두 거부하는 회색인간에 대해, 광장과 밀실에 대해 꼭 알아 보리라~이병주, '관부연락선'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분명 읽었다. 백년 전이라서 기억이 안날 뿐 ^^; 책의 설명을 읽으면서도 기억이 안나는 걸 보면 어린 시절에 딴 생각을 하면서 페이지만 넘겼던 게 분명하다. ㅋ~ 빈부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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