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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 바이오파운드리 사업단장]韓 선진국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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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   조회수: 6 날짜: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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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 바이오파운드리 사업단장]韓 선진국보다 설비 구축 늦어조만간 사업단 꾸려 실무 작업해외 전문가 영입도 시도할 것이승구 국가바이오파운드리사업단장 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합성생물학연구소장이 16일 대전 유성구 생명연 사무실에서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김윤수 기자[서울경제] “인공지능(AI) 시대에 접어들면서 바이오 분야 경쟁도 결국 데이터 확보전이 됐습니다.”이승구(사진) 국가바이오파운드리사업단장 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합성생물학연구소장은 16일 서울경제신문 인터뷰에서 “양질의 바이오 데이터를 대규모로 얻을 수 있는 시설은 바이오파운드리밖에 없다”며 “바이오파운드리는 디지털 바이오산업으로 전환하는 쇼트커트(지름길)”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생물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지능형 유전자회로(GESS) 등 바이오파운드리 핵심 기술 개발을 주도했으며 최근 국가바이오파운드리사업단장으로 선임돼 해당 사업을 이끌고 있다.이 단장은 바이오파운드리가 단순히 인간의 신약·신소재 개발 속도를 높일 뿐 아니라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폴드’ 같은 바이오 특화 AI 개발 경쟁에서도 핵심 인프라로 떠올랐다는 점에 주목했다. 가령 AI가 신약 물질을 발굴하려면 어떤 단백질이 어떤 종류의 병원균에 최적 효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 대량 데이터를 학습해야 한다. 바이오파운드리가 본격 가동되면 바이오 실험 속도 향상에 비례해 데이터 확보 속도도 10배 높일 수 있는 셈이다.이 단장은 “지난 50년은 쌓아온 데이터를 활용했지만 앞으로 (데이터가 부족해질) 50년은 데이터를 만드는 사람이 더 많은 바이오 지식재산(IP)을 선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데이터의 품질 향상에도 바이오파운드리가 중요하다. 그는 “바이오 실험은 같은 사람이 해도 작업마다 데이터 편차가 생기는데 이것으로는 AI가 (최적의) 결론을 못 얻는다”며 “반면 바이오파운드리는 좁은 오차범위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단장은 그러면서 “한국은 선진국에 비해 바이오파운드리 구축이 늦은 상황[이승구 바이오파운드리 사업단장]韓 선진국보다 설비 구축 늦어조만간 사업단 꾸려 실무 작업해외 전문가 영입도 시도할 것이승구 국가바이오파운드리사업단장 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합성생물학연구소장이 16일 대전 유성구 생명연 사무실에서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김윤수 기자[서울경제] “인공지능(AI) 시대에 접어들면서 바이오 분야 경쟁도 결국 데이터 확보전이 됐습니다.”이승구(사진) 국가바이오파운드리사업단장 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합성생물학연구소장은 16일 서울경제신문 인터뷰에서 “양질의 바이오 데이터를 대규모로 얻을 수 있는 시설은 바이오파운드리밖에 없다”며 “바이오파운드리는 디지털 바이오산업으로 전환하는 쇼트커트(지름길)”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생물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지능형 유전자회로(GESS) 등 바이오파운드리 핵심 기술 개발을 주도했으며 최근 국가바이오파운드리사업단장으로 선임돼 해당 사업을 이끌고 있다.이 단장은 바이오파운드리가 단순히 인간의 신약·신소재 개발 속도를 높일 뿐 아니라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폴드’ 같은 바이오 특화 AI 개발 경쟁에서도 핵심 인프라로 떠올랐다는 점에 주목했다. 가령 AI가 신약 물질을 발굴하려면 어떤 단백질이 어떤 종류의 병원균에 최적 효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 대량 데이터를 학습해야 한다. 바이오파운드리가 본격 가동되면 바이오 실험 속도 향상에 비례해 데이터 확보 속도도 10배 높일 수 있는 셈이다.이 단장은 “지난 50년은 쌓아온 데이터를 활용했지만 앞으로 (데이터가 부족해질) 50년은 데이터를 만드는 사람이 더 많은 바이오 지식재산(IP)을 선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데이터의 품질 향상에도 바이오파운드리가 중요하다. 그는 “바이오 실험은 같은 사람이 해도 작업마다 데이터 편차가 생기는데 이것으로는 AI가 (최적의) 결론을 못 얻는다”며 “반면 바이오파운드리는 좁은 오차범위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단장은 그러면서 “한국은 선진국에 비해 바이오파운드리 구축이 늦은 상황”이라며 정부의 관련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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