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작

성원에스피 고객센터
고객만족 100%에 노력하는 성원에스피가 되겠습니다.
Home 고객센터 고객상담
고객상담

[앵커]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안덕근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댓글: 0   조회수: 2 날짜: 2025-04-17

본문

[앵커]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내주 잇달아 미국을 찾습니다. 최 부총리는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안 장관은 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는데 한미 경제사령탑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른바 2+2 회동이 이뤄질지 관심입니다. 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다음 주 화요일 미국으로 가는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방미 기간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을 만납니다. 베센트 장관 측에서 통상현안을 논의하자며 먼저 회동을 제안했는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미국과의 본격 관세협상을 준비하고 있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도 다음 주에 협상단과 함께 네 번째 방미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관심은 우리 측 최상목 부총리와 안덕근 장관, 미국 측 베센트 장관과 러트닉 장관의 2+2 회동이 성사될지 여부입니다. 양측의 경제사령탑이 한자리에 모이면 트럼프 대통령이 '원스톱 쇼핑'이라며 언급한 현안 대부분을 협상 테이블 위에 올려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최상목 / 경제부총리 (지난 15일, 국회 대정부질문) : 어차피 양 정상 간 이야기에서 (알래스카) LNG 부분이 나왔기 때문에 저희가 검토는 안 할 수 없는 것이고요. 오로지 국익만이 저희가 판단하는 준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상목 부총리는 '방위비 문제'는 협상을 검토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지만, 앞서 열린 미·일 간 협상에서 '방위비'가 거론된 만큼 한미 협상에서도 안건으로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통상 당국이 조선업과 미국산 LNG 수입 확대 등을 카드로 관세율 인하를 타진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얼마만큼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또 새 정부 출범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측면에서 이른바 '빅딜'의 타결 시점은 6월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YTN 황혜경입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KBS 광주] [앵커]막대한 피해를 낸 영남 산불은, 이제서야 불탄 건물 철거가 시작되는 등 복구까지는 긴 세월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요.산불의 원인이 되는 농어촌 불법 소각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는데, 과연, 주민들의 인식만이 문제일까요?찾아가는K 김대영 뉴스캐스터가 현장을 확인해 봤습니다.[리포트]최악의 피해를 낸 영남 산불.전국적으로 경각심이 커지는 와중에도 농촌의 불법 소각은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최근 누군가 논에 불을 태운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영농철인 요즘, 농촌 지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인데요.왜 이렇게 논밭두렁과 쓰레기 태우는 행위가 없어지지 않는지, 그 이유를 직접 알아보겠습니다.찾아가는K 취재진이 돌아본 전남 시골마을.여기저기서 불탄 흔적이 있는 논밭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마을 주민/음성변조 : "(밭에) 영양분이 좀 도움이 될까봐, 저는 태우거든요. 바람 없는 날, 태우기 적당한 날 태워요."]하지만, 불이 날 위험을 알면서도 태우는 이들도 발견됩니다.이들은 뭘 태우는 걸까.곳곳에서 눈에 띈 건 흙이 묻은 작물 보호용 비닐, 이른바 '멀칭 비닐'입니다.밭농사의 필수품인 만큼 배출량도 많은 상황.감자밭 한편에 쓰고 난 비닐이 쌓여 있기도 합니다.가장 손쉬운 처리 방법은 태우는 겁니다.[마을 주민/음성변조 : "부산물은 주로 많이 태워버리죠. 밭에서 태워요. (그 이유가 있을까요?) 다음에 (농사를 하려니까) 갖고 오기는 힘들고, 산 밑으로 가지는 못하고 (그러니까) 밭 가운데서 태워야죠."]상당수의 마을에는 이런 폐비닐을 모아서 6개월마다 수거하는 공동 집하장이 있습니다.폐비닐 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수거해 온 농민 등에게 보상금을 주기도 합니다.하지만, 전남 읍면 4분의 1 가량은 이런 집하장이 없어, 영농 폐기물 처리가 곤란한 실정입니다.실제 2023년 기준 광주·전남에서 발생한 폐비닐은 4만 7천 톤, 이 가운데 30% 가량은 수거되지 않고 있습니다.[박성원/농민/집하장 미설치 : "2년에 한 번씩 (수거) 기계 부르면 집게로 집어가버려요. 공짜로 가져가라고 제발 좀, 어디에다 (공동으로) 폐비닐 모았다가 버리면 좋겠는데…."]재활용이 불가능한 폐부직포 등의 영농 자재는 더 처리가 어렵습니다.수거 보상금도 없고, 집하장에도 내놓을 수 없어 개인이 종량제 봉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