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조연 기자]"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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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   조회수: 2 날짜: 2025-04-18본문
[한국경제TV 조연 기자]"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경험
[한국경제TV 조연 기자]"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경험해보지 못한 문제다"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폭탄에 파월 연준 의장도 두손 들었습니다. 쏟아낸 관세 카드가 미 경제에 어떤 여파를 초래할지 쉽사리 분석을 내놓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저명한 경제학자들은 트럼프발 미국 경기·증시 침체를 우려하는 경고의 목소리를 내고 있고, 시장은 더이상 전통의 투자 공식이 통하지 않는 모습입니다.증시 변동성은 극심하지만, 결국 "쏠림이 균형을 되찾는 과정"이라는 진단도 있습니다. 장지영 이지스자산운용 증권부문 대표는 트럼프의 관세 카드가 과격한 측면은 있지만 미국 경제 체질 개선을 위해 불가피한 정책 중 하나로 진단하며 글로벌 자산의 흐름 역시 '쏠림에서 균형을 되찾는 과정'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그는 주식과 채권, 실물자산 등 자산별로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을 조언했습니다.18일 투자의 재발견 <미다스의 손>에서 장지영 이지스자산운용 증권부문 대표를 만나 거대한 불확실성 속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조언을 들어봤습니다.Q. 트럼프 관세 정책이 미국 경기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지금 상황에서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크게 두 가지 지표를 주목합니다. 첫 번째는 미국 기업의 부도율, 두 번째는 하반기로 갈수록 실업률이 어떻게 변하는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동안 역사를 보면, 미국의 목표는 재정적자, 무역적자, 그리고 정부 부채 해소에 달려있습니다. 끊임없이 역대 미 행정부들이 노력해왔지만, 단시간에 해결될 수 없어 트럼프 대통령이 좀 과격하게 내놓은 측면들이 있죠. 하지만 미국이 지속가능한 정책을 펼치기 위해서는 이 세 가지를 반드시 해소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관세라는 것은 수단에 불과하고, 그동안 미국이 주장해왔던 자유무역 시스템에서는 달러를 수출할 수 밖에 없는 구조였습니다. 무역적자라는 부작용이 있겠지만, 미국 전체적으로 보면 서비스업에서는 엄청난 흑자를 보여주고 있죠. 그동안 달러를 수출해 평안을 사는 시스템을 유지해왔는데, 이제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상황입니다.트럼프 1기와 다른 점은 중국이 충분히 준비가 돼 있고, 그동안 신흥국들도 상당히 경쟁력을 확보하고 남원에서 올해 첫 SFTS 환자가 발생했다. 야외활동 시 주의사항. /사진=질병관리청 치료제도 백신도 없는 것으로 알려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올해 처음으로 발생했다.18일 질병관리청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이 올해 SFTS 첫 환자라고 밝혔다. SFTS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집 주변에서 농작업 중 진드기에 물린 후 구토와 발열, 전신 쇠약,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을 겪었고, 이후 의료기관에 방문에 SFTS 확인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연도별 SFTS 첫 환자는 2022년 4월 11일, 2023년 4월 5일, 지난해 4월 23일 등 최근 3년간 비슷한 시기에 발생했다.SFTS는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고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주로 4∼11월에 발생한다. 물린 후에는 2주 안에 고열(38∼40도), 설사, 근육통,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중증일 경우 혈소판·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도 있다. 2020~2024년 SFTS 월별 발생 현황. /사진=질병관리청 2013년 SFTS가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총 206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381명이 사망(치명률 약 18.5%)했다.지역별 누적 발생 환자 수는 경기도 344명(16.7%), 강원도 290명(14.0%), 경상북도 279명(13.5%), 경상남도 193명(9.3%) 순이다.감염 위험 요인은 논·밭(과수업, 하우스 포함) 작업과 성묘, 벌초 등 제초 작업이 가장 많았다.질병관리청은 "SFTS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해서 입어야 하고,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긴 옷이나 모자, 양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줄이고, 진드기 기피제를 쓰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이어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 후 2주 안에 발열이나 설사 등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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