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토 가쓰노부 신임 일본 재무상.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일본이 미국과 관세 협상에 나선 가운데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이 1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과 세계 경제에 대한 충격에 우려를 표명했다. 가토 재무상은 이날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일본의 경기 회복에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미국의 관세 조치는 여러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며 "무역과 금융 시장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일본 경제뿐 아니라 세계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깊은 우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관세 조치와 그로 인한 시장 변동성은 일본 경제에 하방 압력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가토 재무상의 이날 인터뷰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일 상호관세를 발표한 후 첫 인터뷰다. 로이터 통신은 일본 정부가 지금까지 내놓은 가장 강한 경고였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 발표 후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우려에 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했다. 미국의 대일본 상호관세는 24%다. 다만 가토 재무상은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정책이 다자 협력 체제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견해에는 반대했다. 그는 "모든 국가가 자국의 이익을 우선시하겠지만 각국은 차이를 조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각국은 저마다의 입장과 상황이 있지만 정책 입안자로서 우리 역할은 미국, 일본, 그리고 세계 경제에 도움이 되는 더 나은 접근법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일본이 어떻게 미국의 침체된 제조업 부문을 되살리고 미국의 막대한 무역 적자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지를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가토 재무상은 환율과 관련해선 과도한 변동성과 무질서한 움직임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미국과 긴밀히 소통할 뜻을 밝혔다. 그는 "환율은 펀더멘탈(경제 기초여건)을 반영해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것■ 「 임영웅은 발라드, 재즈, 힙합까지 소화하는 뛰어난 보컬리스트인 동시에 싱어송라이터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런던보이’ ‘모래알갱이’ ‘온기’는 차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임영웅이 직접 듣고 보고 경험한 것들로부터 영감을 얻어 만든 노래들입니다.(임영웅 더 아티스트 5화 참조) 모든 경험을 배움으로 삼는 임영웅의 태도는 노래에만 묻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공연 중에도 관객들의 불편을 섬세하게 캐치해 다음 콘서트에서 이를 보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K팝 아이돌 팬들이 “이런 게 가능해? 부럽다”고 커뮤니티에 적어 화제가 됐을 만큼 임영웅 콘서트에는 관객들에 대한 특별한 ‘배려’들이 있습니다. 임영웅의 콘서트는 무엇이 다른 걸까요? 이번 주 [임영웅 더 아티스트]에서는 2022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과 2024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연출한 정현철 크림라이브 유나이티드 대표와 함께합니다. 2021 KBS 송년특집 임영웅 단독쇼 ‘위 아 히어로’를 연출한 권재영 스튜디오 딜라잇 대표가 말하는 공연 비하인드도 담았습니다. 」 ━ ⑥ 10만 명 상암 관중 앞에서 뛰어다닌 임영웅 " 잔디 훼손 없이 팬과 가깝게 소통하고 싶어요. " 가수 임영웅은 지난해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2회 차에 걸친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 콘서트를 열었다. 사진 물고기뮤직 2023년 어느 날, 임영웅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를 할 수 있다는 말에 연출자를 찾아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부탁을 받은 정현철 대표는 임영웅 및 여러 스태프들과 함께 약 1년 준비 과정을 거쳐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개최했습니다. 스타디움 공연은 선택받은 소수의 가수만이 오를 수 있는 무대입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무대를 꾸민 솔로 가수로는 지드래곤, 아이유 그리고 임영웅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