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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현장 속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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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   조회수: 3 날짜: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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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현장 속 남 재개발 현장 속 남아 있는 느티나무.[서울환경연합 정책보고서 갈무리]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새 아파트면 다 좋은 거 아니었어?”낡은 건물을 허문 재개발 현장. 곧 신축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깨끗한 외관, 편리한 시설 등 장점은 끝이 없다. 하지만 부족한 게 하나 있다. 바로 초록빛 ‘숲’오랜 기간 자리를 지켜온 아파트 단지 내 녹지, 일명 ‘아파트 숲’이 재건축과 함께 설 자리를 잃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이미 도시 생태계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은 나무들이 벌목된다는 것.새 아파트에도 녹지는 조성된다. 하지만 비용 효율성을 이유로 기존 나무들을 베어내고, 새로 조경하는 방식을 택하는 사례가 많다. 이 경우 수십 년간 유지돼 온 생태계 혼란은 피할 수 없다. 개포주공1단지 주변 전경.[서울데이터서비스 제공] 서울환경연합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2025 정책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주택에서 아파트는 64.6%의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심 아파트 내 조성된 조경 공간은 되레 인근 지역의 ‘녹색 생태계’를 유지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대표적인 도심인 서울의 경우 그 의존도가 더 높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는 최소 2.89㎢(제곱킬로미터)의 공동주택단지 녹지가 형성돼 있다. 비록 대규모 산림 등에 비해 규모는 적지만, 주거 공간과 밀접한 특성상, 도시의 주요 기반 시설 중 하나로 여겨진다. 둔촌주공아파트 주변 전경.[서울연구데이터서비스 제공] 실제 역할도 적지 않다. 수십 년간 유지된 도심 녹지는 도시 생물들의 서식지다. 서울연구원이 서울시 아파트 단지 30곳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아파트 단지 녹지는 총 188종(63과 143속)의 식물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식물뿐만 아니다. 도심 아파트 단지 내 수목이 사라질 경우, 해당 지역 조류의 다양성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는 일관되게 보고되고 있다. 조류가 줄 속초 로데오 공영주차장 인근에 있는 소규모 정원 [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시가 도심 내 자투리 공간을 정원과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23일 시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조양동 선사유적지 인근 어린이 공원에 '녹색쌈지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해당 공원은 1995년 조성된 노후 공원으로, 휴게 시설 부족과 청소년 우범지대 등이 우려됐다.이에 시는 수목 정비, 관목류 식재, 노후 시설 교체, 소규모 생활체육공간 조성 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산림휴양과 건강증진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올해에만 노학동 척산삼거리, 로데오 공영주차장 인근, 노학동 주민센터 인근 등에 있는 250㎡ 미만 자투리 공간에 소규모 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의 호평을 듣고 있다.시는 활용도 낮은 부지를 정원화하는 이번 시책을 통해 도시 경관 개선과 탄소 흡수원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이병선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생활권 주변 자투리 공간을 꾸준히 발굴하고, 녹지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아름다운 도시경관과 쉼터 제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yu@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재개발 현장 속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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