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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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   조회수: 3 날짜: 2025-04-26본문
경북 영양군은 5월
경북 영양군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영양군청 앞마당과 일원에서 ‘영양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행사를 연다. 최근 대형 산불 피해로 기존 ‘영양산나물축제’를 치유와 공감을 주제로 한 특별 행사인 ‘영양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으로 명칭 변경해 개최한다. 사진은 영양산나물 축제 참가자들이 채취 체험을 하고 있다. 서울신문DB 산나물의 계절이다. 요즘 산과 들에는 먹을 수 있는 나물이 지천이다. 때를 맞춰 산나물의 보고인 심심산골의 주산지들은 잇따라 축제를 열고 있다.전남 장성군은 26∼27일 제1회 산나물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산나물 산지로 이름난 북하면 단전리 일원과 장성호관광지에서 펼쳐진다. 올해 첫 개최를 기념해 741인분 비빔밥 만들기도 선보인다.‘741’은 북하면의 최고봉인 백암산 상왕봉의 높이 741m에서 착안했다. ‘제7회 지리산 마천골 흑돼지 산나물축제’ 홍보 포스터. 함양군 제공 같은 기간 경남 함양군에서는 ‘제7회 지리산 마천골 흑돼지 산나물축제’가 선보인다. 자연이 키운 두릅, 엄나무 순, 고사리, 옻 순 등 신선한 산나물 판매와 함께 흑돼지 고기와 어울리는 ‘마천 막걸리’ 무료 시음 행사가 마련된다. 풍물공연, 스포츠댄스, 난타공연, 노래자랑, 인기가수 특별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 참가자들이 채취 체험을 하고 있다. 서울신문DB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도 26~27일까지 이틀간 한남리 1622-5번지 일원에서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축제장은 주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구역 등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먹거리와 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곳으로 꾸며진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운영돼 남원읍만의 매력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고사리 꺾기, ‘행운을 찾아 떠나는 ’황금 고사리를 찾아라‘, 미니 경운기와 메밀풀장 체험 등이 있다.강원 태백시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장성 중앙시장 일원에서 ‘2025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를 개최한다. 이 경기 남양주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을 차량으로 치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2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전날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40분쯤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사거리에서 제네시스 차량을 몰고 우회전을 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B군(9)을 치고 구호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건 직후 도주 차량 번호를 토대로 추적에 나섰지만 차량이 법인 명의의 리스 차량이어서 운전자 특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리스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끝에 A씨를 특정했다. A씨는 경찰의 전화를 받고 사고 다음 날인 지난 10일 오후 경찰서에 자진 출석했다. A씨는 당시 조사에서 “운전한 것은 맞지만 사고는 몰랐다”고 발뺌하며 음주 여부도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A씨의 사고 당일 동선을 추적해 지인 2명과 술자리를 가진 뒤 함께 차량에 탑승한 사실을 확인했다. 차량 블랙박스·CCTV·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토대로 음주 정황을 포착했고 경찰의 추궁에 A씨는 결국 음주 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 결과에서도 입건 기준을 넘는 음주 수치가 확인되면서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지난 23일 이를 발부했다. 이후 추가 조사에서 A씨는 “덜컹거리는 느낌은 있었지만 사람인지는 몰랐다”고 진술을 바꾸기도 했다. 당시 동승자 2명도 경찰 1차 조사에서 “차에 타고 있었지만 사고가 난 줄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신병을 검찰로 넘기고 동승자들에 대해서는 음주운전 방조 혐의 적용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사고를 당한 B군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약 2주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중태에 빠졌으나 두 차례 수술을 거쳐 지난 23일 겨우 의식을 되찾았다. B군의 아버지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다행히 의식은 돌아왔고 한쪽 눈만 뜬 채 사람을 알아보긴 하지만 말을 하지 못한다”며 “종종 이상행동을 보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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