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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오는 20일 취임 1주년을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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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   조회수: 4 날짜: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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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오는 20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그러나 취임 1년 만에 정치권에서는 탄핵 시도가 예고되는 등 벌써 ‘레임덕’ 위기에 처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8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대만민의기금회 4월 여론조사에서 라이 총통 지지율은 45.9%로 취임 이후 두 번째로 낮았다. 지난달 수도 타이베이에서는 1만 명이 참여한 반(反)라이 총통 시위가 열렸다. 이같이 낮은 지지율은 라이 총통이 처한 ‘삼중고’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온다.첫 번째 난관은 자국 내 정치 혼란이다. 집권 여당 민주진보당은 의회에서 과반을 차지하지 못해 정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야당 국민당은 정부 예산안을 삭감하고, 민진당은 주민 소환 투표를 통해 야권 의원 파면을 시도하는 등 정치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갈등은 극에 치달아 주리룬 국민당 주석은 20일 라이 총통 취임 1주년을 맞아 탄핵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대만 선거법상 총통은 취임 1년이 지나야 탄핵할 수 있어서다. 국민당은 19일 반라이 총통 시위인 ‘519 전국 경적 시위’도 계획하고 있다.두 번째 위기는 중국과의 관계 악화다. 강경한 반중국 성향인 라이 총통은 취임 이후 중국은 군사 훈련, 관세 감면 중단 등 경제·외교 압박을 강화해왔다. 최근 중국 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은 라이 총통을 “대만해협 위기 유발자”로 지칭하며 직접적으로 적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방어도 어려운 상황이다. 여소야대 입법원은 되레 군사 운영비, 잠수함 프로그램, 드론 산업단지 조성 등 국방 예산의 핵심 부분을 동결하고 있어서다.세 번째 난관은 미국과의 불안정한 외교다. 라이 총통은 “미국이 계속 강대국으로 세계를 이끌기 바란다”며 미국과의 우호 전략을 취하고 있다. TSMC의 1000억달러 규모 미국 투자와 무기·에너지 수입 확대를 통해 미국과의 무역 협력 강화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대만 문제를 거래적 시각에서만 접근하며 명확한 방어 약속을 피하고 있다. 되레 대만이 미국의 반도체 산업을 ‘훔쳤다’고 주장하며 대만의 대미 무역 흑자를 비판했다. 이에 국민당은 “미국 주도의 무역 전쟁에 저자세로 대응하 15일 오후 서울 소재 한 대학교 축제 현장의 쓰레기통이 가득 차 있다. 김광우 기자.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분리수거 통이라도 있었으면”큰 쓰레기통 안에 일회용 쓰레기들. 각종 음식물과 뒤섞인 채 산처럼 쌓여 있다. 갈 곳 잃은 쓰레기들은 그대로 통 밖으로 밀려나 바닥에 떨어진다.이 곳은 서울 소재 한 대학교의 봄 축제 현장. 어질러진 쓰레기통 뒤로는 유명 가수의 공연을 보고 있는 학생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온다.예외는 없다. 모두 일회용 컵이나 접시에 담긴 음식물을 먹고 있다. 학생들이 운영하는 간이주점 테이블 위에도 수저와 그릇, 테이블보 등 일회용품이 즐비하다. 15일 서울 소재 한 대학교의 간이주점 테이블 위에 일회용품이 놓여 있다. 김광우 기자. 분리수거도 이뤄지지 않는다. 커다란 쓰레기통과 봉투 안으로 모든 쓰레기가 버려진다. 한쪽에 설치된 100L 용량의 쓰레기통이 30분도 안 돼 가득 차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특정 대학의 문제는 아니다. 축제 기간이면 대량으로 배출되는 일회용 쓰레기 문제는 이전부터 꾸준히 지적돼 왔다. 하지만 다회용기 도입 등 실질적 변화를 추진하는 곳은 일부에 머물고 있다. 15일 오후 서울 소재 한 대학교 축제 현장에 버려진 쓰레기들. 김광우 기자. 환경단체 녹색연합이 지난해 11월 최근 2년 내 대학 축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축제 쓰레기에 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축제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고 답변했다.특히 사용 경험 비중이 92%에 달하는 일회용 쓰레기 배출 문제가 주로 지적됐다. 하지만 축제에서 음식을 구매할 때 다회용기를 사용해 본 참여자 비율은 전체 17%에 그쳤다.이뿐만 아니다. 응답자 절반 이상인 55%는 축제에서 나온 쓰레기를 분리수거하지 않고 버린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 별도의 분리수거함이 마련돼 있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15일 오후 서울 소재 한 대학교 축제 현장에 버려진 쓰레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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