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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   조회수: 4 날짜: 2025-05-18본문
노동신문은 17일 김정은이 ″5월 15일 조선인민군 근위 제1공군사단 관하 비행연대를 방문해 공군비행대들의 반항공전투 및 공습훈련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군의 첫 공대공 미사일 실 사격 훈련을 지도하며 공군력 강화를 재촉했다. 북한이 중국·러시아를 뒷 배 삼아 육·해·공의 재래식 전력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핵개발에 이어 선진국에 필적하는 군사 강국을 꿈꾸는 김정은의 야심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노동신문은 17일 김정은이 지난 15일 조선인민군 제1공군 사단 산하 비행연대를 방문해 공군 비행대들의 반항공(방공) 전투와 공습 훈련을 지도했다고 전했다. 김정은은 지휘소에 꾸려진 감시대에 올라 전투기들의 훈련을 지켜봤는데, “높은 급의 새 세대 항공 공격 및 반항공 무기 체계 개발”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국가의 하늘과 땅, 바다는 그 어떤 적도 감히 범접 못하는 철벽의 요새로 더욱 굳건히 다져질것”이라면서 “전군의 모든 부대들이 항시적인 임전 태세, 격동 상태에서 전쟁 준비에서의 획기적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고 주문했다. 노동신문은 17일 김정은이 "5월 15일 조선인민군 근위 제1공군사단 관하 비행연대를 방문해 공군비행대들의 반항공전투 및 공습훈련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북한군 미그(Mig)-29 전투기가 '북한판 우란' 미사일로 추정되는 공중 표적을 추적하는 모습. 뉴스1 신문은 미그(Mig)-29 전투기가 공대공 미사일을 쏴 공중 표적을 타격하는 장면도 함께 공개했다. “비행대들은 실전 환경에서와 같이 공중 직일 구역에서 경계 비행 임무를 수행하다가 래습(공격)하는 공중 목표를 탐색하고 추격하여 소멸”시켰다면서다. 표적은 ‘북한판 우란’ 대함 미사일과 가오리 형상의 무인기로 추정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북한이 공대공 미사일의 실사격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앞서 지난 2021년 10월 평양 무기 전람회에서 해당 미사일 실물을 처음 공개했는데, 이후 4년 만에 전투기 체계 통합에 성공했다는 의미가 된다. 중·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은 미국, 유럽, 러시아 등 군사 강국들이 보유한 무기로 한국 역시 공대공 미사일을 개발하는 단계에 있다. ━ "최근 파키스탄 사례 볼 때 위협 15일 오후 서울 소재 한 대학교 축제 현장의 쓰레기통이 가득 차 있다. 김광우 기자.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분리수거 통이라도 있었으면”큰 쓰레기통 안에 일회용 쓰레기들. 각종 음식물과 뒤섞인 채 산처럼 쌓여 있다. 갈 곳 잃은 쓰레기들은 그대로 통 밖으로 밀려나 바닥에 떨어진다.이 곳은 서울 소재 한 대학교의 봄 축제 현장. 어질러진 쓰레기통 뒤로는 유명 가수의 공연을 보고 있는 학생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온다.예외는 없다. 모두 일회용 컵이나 접시에 담긴 음식물을 먹고 있다. 학생들이 운영하는 간이주점 테이블 위에도 수저와 그릇, 테이블보 등 일회용품이 즐비하다. 15일 서울 소재 한 대학교의 간이주점 테이블 위에 일회용품이 놓여 있다. 김광우 기자. 분리수거도 이뤄지지 않는다. 커다란 쓰레기통과 봉투 안으로 모든 쓰레기가 버려진다. 한쪽에 설치된 100L 용량의 쓰레기통이 30분도 안 돼 가득 차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특정 대학의 문제는 아니다. 축제 기간이면 대량으로 배출되는 일회용 쓰레기 문제는 이전부터 꾸준히 지적돼 왔다. 하지만 다회용기 도입 등 실질적 변화를 추진하는 곳은 일부에 머물고 있다. 15일 오후 서울 소재 한 대학교 축제 현장에 버려진 쓰레기들. 김광우 기자. 환경단체 녹색연합이 지난해 11월 최근 2년 내 대학 축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축제 쓰레기에 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축제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고 답변했다.특히 사용 경험 비중이 92%에 달하는 일회용 쓰레기 배출 문제가 주로 지적됐다. 하지만 축제에서 음식을 구매할 때 다회용기를 사용해 본 참여자 비율은 전체 17%에 그쳤다.이뿐만 아니다. 응답자 절반 이상인 55%는 축제에서 나온 쓰레기를 분리수거하지 않고 버린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 별도의 분리수거함이 마련돼 있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15일 오후 서울 소재 한 대학교 축제 현장에 버려진 쓰레기들. 김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