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현대차 매장에서 타마르 알 하킴 현대나기모터스(현지 딜러사) 총괄 부대표가 사우디 자동차 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자료출처=현대자동차]“최근 사우디 자동차 수요가 늘고 있는데 특히 여성 운전자들 사이에서 현대자동차 선호가 높습니다”지난 14일(현지시간) 오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현대차 대리점을 방문했을 때 대리점을 운영하는 타마르 알 하킴(Tamar Al-Hakim) 현대나기모터스 총괄 부대표가 이 같이 말했다.제다는 이슬람교 성지인 메카를 약 70km 인근에 두고 있는 사우디 제2의 도시로, 사우디아라비아 경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시다. 이 대리점은 제다에서 사우디 여성 운전자와 가족 고객을 공략하고 있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하킴 부대표는 “최근 사우디 정부의 ‘비전 2030’ 덕분에 관광 등 석유 이외의 산업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라며 “일반 고객들의 수요 뿐 아니라 아니라 렌터카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동차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제2의 도시 제다에 위치한 현대차 매장 [자료출처=현대자동차]그는 특히 여성 운전자들 사이에서 현대차의 인식과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사우디 정부는 2018년 6월 처음으로 모든 여성이 면허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여성 운전 금지를 해제했다. 당시 현대차는 사우디 여성들의 성취를 독려하고 지원하는 ‘#whatsnext’ 영상 캠페인을 실시하며 현지 여성들의 진취적인 모습을 독려했다. 특히 사업가와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패션 디자이너 등 진취적인 사우디 여성 3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현대차를 타보게 하는 등 적극적으로 여심 공략에 나섰다.이외에도 사우디 현지 딜러사들은 사우디 여성들이 새롭게 운전면허를 발급 받는 경우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여성 고객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브랜딩과 여성 운전자들이 중시하는 안전성, 디자인, 내구성 등 요소를 만족하는 모델이 많기에 현지에서 현대자동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킴 부대표는 “처음 면허를 딴 고객이 현대차를 찾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하킴 부대표는 현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로 액센트를 꼽았다. 액센트는 디자인과 내구성, 잔존가치 등 다방면에서 사랑받고 있다. 판매량 기준으로 1위가 액센트, 2위 엘란트라, 3위는 쏘나타이며 SUV 판매량도 늘어나고 있는데 크레타, 투싼, 코나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킴 부대표는 설명했다.이날 매장을 찾은 살림 푸아드 알 나흐디(Salim Fuad Al-Nah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현대차 매장에서 타마르 알 하킴 현대나기모터스(현지 딜러사) 총괄 부대표가 사우디 자동차 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자료출처=현대자동차]“최근 사우디 자동차 수요가 늘고 있는데 특히 여성 운전자들 사이에서 현대자동차 선호가 높습니다”지난 14일(현지시간) 오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현대차 대리점을 방문했을 때 대리점을 운영하는 타마르 알 하킴(Tamar Al-Hakim) 현대나기모터스 총괄 부대표가 이 같이 말했다.제다는 이슬람교 성지인 메카를 약 70km 인근에 두고 있는 사우디 제2의 도시로, 사우디아라비아 경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시다. 이 대리점은 제다에서 사우디 여성 운전자와 가족 고객을 공략하고 있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하킴 부대표는 “최근 사우디 정부의 ‘비전 2030’ 덕분에 관광 등 석유 이외의 산업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라며 “일반 고객들의 수요 뿐 아니라 아니라 렌터카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동차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제2의 도시 제다에 위치한 현대차 매장 [자료출처=현대자동차]그는 특히 여성 운전자들 사이에서 현대차의 인식과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사우디 정부는 2018년 6월 처음으로 모든 여성이 면허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여성 운전 금지를 해제했다. 당시 현대차는 사우디 여성들의 성취를 독려하고 지원하는 ‘#whatsnext’ 영상 캠페인을 실시하며 현지 여성들의 진취적인 모습을 독려했다. 특히 사업가와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패션 디자이너 등 진취적인 사우디 여성 3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현대차를 타보게 하는 등 적극적으로 여심 공략에 나섰다.이외에도 사우디 현지 딜러사들은 사우디 여성들이 새롭게 운전면허를 발급 받는 경우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여성 고객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브랜딩과 여성 운전자들이 중시하는 안전성, 디자인, 내구성 등 요소를 만족하는 모델이 많기에 현지에서 현대자동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킴 부대표는 “처음 면허를 딴 고객이 현대차를 찾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하킴 부대표는 현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로 액센트를 꼽았다. 액센트는 디자인과 내구성, 잔존가치 등 다방면에서 사랑받고 있다. 판매량 기준으로 1위가 액센트, 2위 엘란트라, 3위는 쏘나타이며 SUV 판매량도 늘어나고 있는데 크레타, 투싼, 코나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킴 부대표는 설명했다.이날 매장을 찾은 살림 푸아드 알 나흐디(Salim Fuad Al-Nahdi)씨는 “지금 아제라(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