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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   조회수: 17 날짜: 202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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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전문적이지 않은 직업이 있을까요? 평범하고도 특별한 우리 주변의 직장·일·노동. 그에 담긴 가치, 기쁨과 슬픔을 전합니다. 김영남(오른쪽) 강원 고성 아야진보건진료소장이 진료소를 찾아온 주민과 대화하는 모습. 김영남 소장 제공 시골 마을에서 한 어르신이 쓰러졌다. 간호사가 연락을 받고 달려갔을 땐 이미 몸이 뻣뻣하게 굳어 가고 있었다. 간호사는 협심증을 의심했고, 마침 협심증 약을 복용하던 이웃을 기억하고는 다급히 전화해 약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다. 그 약을 환자의 닫힌 치아 틈새로 밀어 넣었다. 다행히 119가 도착하기 전 환자 의식이 돌아와 큰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됐다. 이렇게 사람을 살린 간호사는 김영남(56) 아야진보건진료소장이다. 김 소장은 “혈관확장제는 간호사가 쓸 수 있는 약은 아니지만, 법이고 뭐고 당장 눈앞에서 죽어 가는 사람을 살려야 한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고 돌아봤다. 오랜 경험에서 비롯된 의학적 판단력뿐 아니라 평소 주민과 가깝게 소통하며 개개인의 건강 상태까지 속속들이 알고 있었기에 살릴 수 있던 생명이다. 김 소장은 지난 18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주민을 돌보면서 진료소가 동네 사랑방이 됐다”고 웃으며 “주민들 건강이 좋아지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원 고성군 아야진보건진료소를 이끄는 김영남 소장이 방문 진료를 통해 주민들에게 건강 관리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김영남 소장 제공 간호사 1인이 책임지는 보건진료소 1900곳의사가 없는 곳, 의사가 오지 않는 곳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진료소는 전국에 1,900여 곳에 이른다. 김 소장이 근무하는 아야진보건진료소는 강원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 해변 마을 어귀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선 날마다 애정 어린 잔소리가 흘러넘친다. “어르신, 끼니 거르지 마시고 약 꼬박꼬박 잘 챙겨 드셔야 해요. 그래야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를 11일 앞둔 23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거소투표용지 발송에 앞서 검수 작업을 하고 있다. 거소투표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 등 투표소와 멀리 떨어져 직접 투표가 곤란한 유권자들을 위한 투표 방법이다. 2025.05.23. jtk@newsis.com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내달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권을 행사하는 국민이 총 4439만명으로 확인됐다. 60대 이상 유권자 비율이 33%로, 2030 유권자 비율(28%)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는 23일 이번 대선의 선거인수가 선거인명부 확정일 기준으로 총 4439만1871명이라고 밝혔다.이는 지난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때보다 19만4179명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때보다는 11만1860명 늘었다.국내 선거인은 4413만3617명, 외국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국외부재자 신고인과 재외선거인은 25만8254명으로 파악됐다.성별로는 남성 2197만7489명(49.5%), 여성 2241만4382명(50.5%)으로 여성 유권자가 43만6893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로는 50대가 868만3369명(19.6%)으로 가장 많다. 이어 60대(784만7466명·17.7%), 40대(763만9747명·17.2%), 70대 이상(685만4304명·15.4%), 30대(663만4533명·14.9%) 순이었다.18~19세(90만325명·2%)를 제외하면 유권자가 가장 적은 연령대는 20대로, 583만2127명(13.1%)이다.60대 이상 유권자 비율은 33.1%로, 20대와 30대를 합친 비율(28%)보다 높았다.지역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은 1171만1253명(26.4%)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서울 828만4591명(18.7%), 부산 286만4071명(6.5%), 경남 277만2476명(6.2%), 인천 261만8461명(5.9%), 경북 221만1095명(5%), 대구 204만8020명(4.6%), 충남 183만8781명(4.1%), 전남 155만846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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