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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   조회수: 13 날짜: 2025-05-2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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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YTN, CJ ENM 등 상장사는 육아휴직률 공시…KBS, MBC는 비공개 공영방송, 공공기관 제외로 공시 대상 빠져 "공영방송이 민간기업보다 불투명"[미디어오늘 정민경 기자] ▲챗GPT로 생성한 육아휴직 관련 이미지. 올해부터 상장기업과 공공기관들은 육아휴직 사용률과 복귀율, 육아기 단축근무 사용률 등 일가정 양립 관련 제도 사용 현황을 사업보고서에 공시하도록 의무화됐으나, 공영방송인 KBS와 EBS는 법적으로 공공기관으로 분류되지 않아 공시 의무가 없어 정보 공개의 사각지대가 있음이 확인됐다. 공영방송이 오히려 민간 방송사보다 저출생 관련 제도 운영에서 더 불투명할 수 있는 모순적 상황이 드러난 것이다. 상장사인 SBS, YTN, JTBC나 언론 관련 공공기관인 국악방송 등은 사업보고서 등을 통해 육아휴직 사용률 등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KBS와 MBC는 미디어오늘의 질의에도 관련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EBS는 미디어오늘의 질의에 관련 데이터를 공개하고 앞으로 공시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는 방향으로 접근하겠다 밝혔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1월 '직원의 육아휴직 사용률, 육아휴직으로부터 복귀 후 12개월 이상 근속 현황, 임신기·육아기 단축근무 사용률을 기재해야 한다'며 양식을 공개했다. 이 제도는 일·가정 양립 관련 제도의 운영 현황을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관련 제도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미디어오늘이 5월 기준 다트(DART)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주요 상장 언론사의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SBS, YTN, JTBC, CJ ENM, KNN, iMBC 등은 해당 항목을 사업보고서나 분기보고서를 통해 기재한 것이 확인됐다. 다만 한국경제TV, 디지틀조선, 아시아경제의 경우 상장사이지만 5월20일 기준 사업보고서나 분기보고서에 육아휴직 등에 대한 고시를 찾아볼 수 없었다. ▲SBS의 2025년 3월20일자 사업보고서 가운데 육아지원제도 사용현황. 사진출처=다트 전자공시시스템. ▲YTN의 2025년 5월15일 분기보고서에 공시된 육아지원제도 사용현황. 사진출처=다트 전자공시시스템. SBS의 경우, 지난 3월20일 사업보고서 기준 당기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전체 19명이다. 육아휴직 사용률은 35%이다. 단축근무제 사용자 수는 한 명도 없었다. YTN은 지난 3월3 지난 2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이해 기획된 퍼포먼스 ‘공생2’가 진행되고 있다.[녹색연합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횡단보도에서 뭐 하는 거야?”서울 광화문 한복판의 횡단보도. 흰 가면을 쓴 수십명의 사람들이 나타났다. 곧 신호등이 파란불로 바뀌자, 이들은 바닥에 엎드린 채 네발로 길을 건너기 시작했다. 지난 2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이해 기획된 퍼포먼스 ‘공생2’가 진행되고 있다.[녹색연합 제공] 갑작스레 진귀한 장면이 펼쳐지자, 신호를 기다리던 시민들은 놀라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점심시간을 맞아 거리로 나온 직장인들도 일제히 주목했다.이들이 몸으로 표현한 것은 다름 아닌 ‘동물’.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직접 동물이 처한 위기를 표현하고, 인간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자는 취지의 퍼포먼스를 진행한 것이다.녹색연합은 지난 22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이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자연의 권리 퍼포먼스 ‘공생2’를 진행했다. 이는 우리나라의 많은 보호지역과 동식물들이 법인격을 부여받고, 인간과 같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취지의 프로젝트다.법인격은 권리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자격을 의미한다. 동물에 법인격이 부여되면, 동물의 서식지 파괴를 초래하는 특정 개발 사업 등 일부 활동을 제한할 수 있는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 실제 미국, 뉴질랜드, 에콰도르 등에서는 동물에 법인격을 부여해, 무분별한 개발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지난 2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이해 기획된 퍼포먼스 ‘공생2’가 진행되고 있다.[녹색연합 제공] 공생2는 참여자들이 일반 시민처럼 거리를 걷고, 일상을 보내다가 연출가의 신호에 맞춰 갑자기 동물로 변하며 진행됐다. 이들은 설악산 산양, 금강 흰수마자, 낙동강 고니, 새만금 저어새, 제주도 연산호 등 다섯 가지 동물을 대신해, 그들의 권리를 표현했다.해당 동물들은 모두 정부로부터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보호종이다. 또 하나의 공통점은 인간 활동이 자초한 환경오염, 기후변화 등에 따라 개체 수 감소 현상을 겪고 있다는 것. 서식지 주변 개발 사업으로 인해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사례도 포함된다. 지난 22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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