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 달간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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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   조회수: 11 날짜: 2025-05-25본문
6월 한 달간 한·일
6월 한 달간 한·일 전용 입국심사대가 양국 4개 공항에서 시범 운영된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6월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인이라면 더 빠르고 편하게 입국할 수 있게 됐다. 한·일 양국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6월 한 달간 양국 국민만 이용하는 ‘입국심사대’(패스트트랙)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외교부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상대국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같은 ‘전용 입국심사대’를 운영하며 출입국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양국이 특정 국가를 대상으로 패스트트랙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한국 정부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평가한 뒤 정식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에 일본에 도착한 우리 국민은 다른 외국인과 별도로 ‘한국인 전용’ 입국심사대로 신속하게 입국할 수 있다. 다만 입국일 기준으로 최근 1년 내 한차례 이상 상대국을 방문한 적 있는 관광객 등 단기체류자가 대상이다. 또 자국을 출발해 오전 9시~오후 4시 사이 상대국에 도착하는 항공편 입국 시 전용 입국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다. 한·일 양국 전용 입국심사대는 6월 한 달간 한국과 일본 각각 2개 공항에서 대상 항공사에 따라 다르게 시행된다. 한국은 ‘서울 김포공항’(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일본항공·전일공수)과 ‘부산 김해공항’(모든 항공사), 일본은 ‘도쿄 하네다공항 3터미널’(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일본항공·전일본공수)과 ‘후쿠오카공항’(모든 항공사)에서 운영된다. 전용 입국심사대를 이용하고자 하는 한국인은 일본에 입국하기 전 미리 일본 정부가 운영하는 ‘비지트 재팬 웹’(Visit Japan Web)에서 사전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어 해당 웹페이지에서 입국심사대 이용 대상자 QR(큐알)코드 화면을 캡처해 입국장 안내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반대로 방한 일본인도 미리 ‘대한민국 전자입국신고’ 사이트를 통해 신고를 마쳐야 한다. 방일 한국인의 전용 입국심사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일본 법무성 출입국 재류관리청’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을 백악관에 초대한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불을 어둡게 하고 준비한 영상을 보여달라고 주문합니다. 남아공 '백인 농부 학살' 의혹에 대한 문제 제기가 시작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이곳들은 매장지입니다, 수천 곳에 달합니다.] [시릴 라마포사 /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 그게 어디인지 들으셨습니까, 대통령님? 어디인지 나도 알고 싶습니다. 이런 걸 본 적이 없습니다.] 뉴욕타임스가 팩트 체크 해봤더니 그곳은 묘지가 아니고 백인 농부 부부 피살 사건의 추모행진 장면이었다고 합니다. 도로 옆 십자가들도 지금은 현장에 없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트럼프는 블로그 글을 출력한 것으로 보이는 A4 종이도 잔뜩 준비했는데, 여기 나온 사진 한 장을 보여주면서 남아공에서 살해된 백인 농부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모두 매장되고 있는 백인 농부들입니다.] 그러자 로이터 통신이 영상을 공개하면서 반박했습니다. 해당 사진이 지난 2월에 소속 기자가 찍은 영상의 스크린 샷이고, 촬영 장소는 남아공이 아니라 콩고민주공화국이라는 겁니다. 대통령이 외국 정상 앞에서 공개한 영상과 사진이 가짜뉴스라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백악관 기자실에서도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야미체 알신도르 / NBC 백악관 출입기자 : 그 영상이 매장지를 보여준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통령의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근거 없는 것임이 분명합니다.]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 그 십자가들은 그들이 죽었고 정부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이 점에 대해 이의가 있나요?] 백악관에서 '봉변'을 당하고도 몸을 낮춘 라마포사 대통령은 별도의 기자회견에서 남아공에 집단학살은 없다며 미국과의 협력을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호입니다. 영상편집 | 임현철 디자인 | 정은옥 자막뉴스 | 송은혜 안진영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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