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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거주하는 앤드류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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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   조회수: 7 날짜: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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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거주하는 앤드류 B 김씨와 아내 라완규 여사가 5월 24일 충남 아산 환수문화유산 기념박물관에 기증자로서 참석했다. (사진=임병안 기자) 환수문화유산 기념박물관 첫 개관에 맞춰 자신의 소장품과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유물을 기증한 특별한 손님이 미국에서 찾아왔다.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앤드류 B 김(88)씨와 아내 라완규(88) 씨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미국에서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상근 이사장과 만나 그동안 소장하고 있던 생육신 남효온 선생의 추강집 목판 2점, 조선후기에 제작한 현 홍성 산천지도, 백범 김구선생이 74세에 윤봉길 의사 항거를 기념해 쓴 글과 전통음식 제조 도구인 떡살과 다식판 등을 재단에 기증했다. 미국 이민생활 동안 우리 문화유산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수집해 LA에 있는 호텔 한 개 층에 보관할 정도이며, 그중 일부를 환수문화유산 기념박물관에 기증하고 개관일에 맞춰 축하하기 위해 찾아온 것이다. 앤드류 김씨는 중도일보와 만나 "미국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수집하고 집안에서 물려받은 것들을 버리지 않고 간직해왔으나, 이제 나이가 있으니 영원히 잘 간직하고 활용할 곳을 찾고 있다"라며 "문화유산 환수라는 것이 대여의 방식이든 매입이든 상당한 노력과 비용이 들기 때문에 한 명이나 한 기관의 힘으로 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잘 알아 작은 보탬이 되는 의병이 되고자 찾아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1950년대 미국으로 유학해 생계 문제와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1963년 존슨 대학원의 일원으로 코넬 대학을 졸업해 월스트리트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월스트리트에서 일한 최초의 아시아인으로 알려졌으며, 성공한 애널리스트로서 삶을 보냈다. 지금은 아내와 함께 '앤드류 김&완균 라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아내 라완균 씨 역시 1950년대 한국정부의 지원을 받아 미국으로 전액 장학생으로 유학해 과거 록펠러 대학에서 연구 과학자로 일했다. 지금은 재단을 통해 재능 있는 한국의 문화예술인을 후원하고 있다. 환수문화유산 기념박물관에는 라완균 씨의 부친인 국내 해부학 개척자 나세진(1908~1984) 서울의대 명예교수의 이름을 내건 전시홀이 마련됐다. 라완균 씨는 "저희 부부가 미국에서 지내면서 모은 [앵커] 오늘(26일) 전국 법원의 대표들이 모여 사법부의 정치적 독립성 등 법원 안팎의 논란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대법원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거법 위반 사건 선고와 민주당의 대법원장 사퇴 요구 등이 배경이 됐는데, 회의 결과 공식적인 입장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각 법원을 대표하는 126명의 판사 모임,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오늘(26일) 오전 10시 임시회의를 엽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대법원이 이례적으로 빠르게 선고하면서 재판부의 정치적 중립이 흔들렸다는 지적이 나온 게 배경이 됐습니다. 또 이후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등 사법부의 독립성이 침해됐다는 문제의식도 영향을 줬습니다. 회의 안건은 두 가지입니다. '민주국가에서 재판 독립은 절대적으로 보장돼야 할 가치임을 확인하고, 그 바탕인 재판의 공정성과 사법의 민주적 책임성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밝힌다'는 내용과 '특정 사건의 이례적 절차 진행으로 사법에 대한 신뢰가 흔들린 것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개별 재판을 이유로 한 책임 추궁과 제도 변경이 재판 독립을 침해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한다'는 내용입니다. 다만 구체적인 입장을 발표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참석자 과반의 찬성을 얻어 안건을 의결해야 하지만, 임시회의 개최를 결정하는 과정에서도 법관 대표의 절반 이상이 반대표를 던지는 등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크기 때문입니다. 과반이 참석하지 않으면 회의가 열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법관대표회의는 2018년 4월부터 대법원 규칙에 따라 공식적으로 자리 잡은 기구인 만큼 정치적인 독립성이 요구되는데, 조기 대선을 8일 앞두고 특정 후보 판결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의견을 내는 건 부적절하다는 우려도 있어 앞으로 추가 논의를 이어가는 방향으로 임시회의를 마무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YTN 권준수입니다. 영상편집; 이자은 디자인; 박지원 YTN 권준수 (kjs819@ytn.co.k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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