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자 다리 동작은 다리 부기를 빼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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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댓글: 0   조회수: 5 날짜: 2025-05-27본문
L자 다리 동작은 다리 부기를 빼는 데 효과적이지만 일부 경우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누운 자세에서 벽에 다리를 올려두는 ‘L자 다리’ 동작은 다리 부기를 빼는 데 좋다고 잘 알려진 스트레칭 방법 중 하나다. 그런데 심장질환이 있거나 특정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는 사람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지난 4월 26일(현지시각) 허프포스트 외신에서는 L자 다리 동작이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로욜라 메리마운트대 요가·건강 교수인 로리 루벤스타인 파지오는 “하루 동안 계속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다리에 혈액이 고여 부기가 발생한다”며 “L자 다리 자세는 혈액순환을 도와 부기를 완화한다”고 말했다.미국 피츠버그 종합 의료 센터 UPMC의 요가·명상 강사 데자 파스토르 역시 “다리를 벽으로 올리는 것은 몸의 순환을 증가시키는 자세”라며 “대부분 사람들이 하루 종일 앉거나 서있는데, 이 동작을 하면 심장으로 혈액이 가고 림프 배출을 돕는다”고 했다. 또 “발바닥부터 종아리, 햄스트링, 둔근, 등, 목 근육까지 몸을 펴줘 몸 뒤쪽을 스트레칭하는 데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L자 다리 동작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부기를 완화하고 근육을 이완하는 데 좋은 자세라고 알려졌다. 이 동작을 꾸준히 하면 하지정맥류를 예방할 수도 있다. 다리에 고인 혈액을 순환시켜주기 때문이다. 하지정맥류는 심장으로 올라가야 할 혈액이 다리로 고여 혈관이 돌출되고, 심한 다리 부종, 통증, 저림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올바른 L자 다리 동작은 다음과 같다. 먼저, 바닥에 누워 엉덩이를 가능한 한 벽에 가까이 대고, 다리를 위로 들어 벽에 기대게 한 다음 자세를 유지한다. 엉덩이와 벽 사이 간격은 2~4cm 정도가 적당하다. 무릎은 펴고 발끝은 당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호흡은 편안하게 하면서 자세를 20분 정도 유지하면 된다. 너무 오래 하면 다리 부위의 혈액이 부족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파지오 교수는 L자 다리 자세를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잠들기 전에 할 것을 권했다. 마음과 몸을 진정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숙면을 돕는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특정 질환이 있거나 특정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면 L자 다리 동작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파지오 교수는 “고혈압을 비롯한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L자 다리 동작 수행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심장, 뇌 관련 수술을 받은 사람은 의사와 상의 후 할 것을 권했다. 심장과 뇌로 가는 혈류가 증가해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파스토르는 “녹내장 같은 안과질환이 있는 사람도 이L자 다리 동작은 다리 부기를 빼는 데 효과적이지만 일부 경우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누운 자세에서 벽에 다리를 올려두는 ‘L자 다리’ 동작은 다리 부기를 빼는 데 좋다고 잘 알려진 스트레칭 방법 중 하나다. 그런데 심장질환이 있거나 특정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는 사람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지난 4월 26일(현지시각) 허프포스트 외신에서는 L자 다리 동작이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로욜라 메리마운트대 요가·건강 교수인 로리 루벤스타인 파지오는 “하루 동안 계속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다리에 혈액이 고여 부기가 발생한다”며 “L자 다리 자세는 혈액순환을 도와 부기를 완화한다”고 말했다.미국 피츠버그 종합 의료 센터 UPMC의 요가·명상 강사 데자 파스토르 역시 “다리를 벽으로 올리는 것은 몸의 순환을 증가시키는 자세”라며 “대부분 사람들이 하루 종일 앉거나 서있는데, 이 동작을 하면 심장으로 혈액이 가고 림프 배출을 돕는다”고 했다. 또 “발바닥부터 종아리, 햄스트링, 둔근, 등, 목 근육까지 몸을 펴줘 몸 뒤쪽을 스트레칭하는 데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L자 다리 동작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부기를 완화하고 근육을 이완하는 데 좋은 자세라고 알려졌다. 이 동작을 꾸준히 하면 하지정맥류를 예방할 수도 있다. 다리에 고인 혈액을 순환시켜주기 때문이다. 하지정맥류는 심장으로 올라가야 할 혈액이 다리로 고여 혈관이 돌출되고, 심한 다리 부종, 통증, 저림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올바른 L자 다리 동작은 다음과 같다. 먼저, 바닥에 누워 엉덩이를 가능한 한 벽에 가까이 대고, 다리를 위로 들어 벽에 기대게 한 다음 자세를 유지한다. 엉덩이와 벽 사이 간격은 2~4cm 정도가 적당하다. 무릎은 펴고 발끝은 당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호흡은 편안하게 하면서 자세를 20분 정도 유지하면 된다. 너무 오래 하면 다리 부위의 혈액이 부족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파지오 교수는 L자 다리 자세를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잠들기 전에 할 것을 권했다. 마음과 몸을 진정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숙면을 돕는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특정 질환이 있거나 특정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면 L자 다리 동작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파지오 교수는 “고혈압을 비롯한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L자 다리 동작 수행에 주의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