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진화 기자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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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댓글: 0   조회수: 3 날짜: 2025-05-28본문
/사진=박진화 기자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한계성에 대한 우려는 끊임없다. 이에 따라 에피스의 지주사로 거듭날 삼성에피스홀딩스는 공격적 인수합병(M&A)·투자를 예고한 상태다. 앞으로 홀딩스 산하에 연구개발(R&D) 역량이 뛰어난 기업들로 꾸려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신약 파이프라인 부재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7년 일본 다케다 제약과 급성 췌장염 신약 후보물질인 'SB26'에 대한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그러나 2020년 임상 1상 진행 과정에서 현재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다. 아울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SB27' 1상과 3상을 동시 진행하고 있다. 신약이 아닌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동등한 효능만 입증하면 되기 때문에 용량 등을 결정하는 2상을 건너뛰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현재 별도의 신약 파이프라인은 없다"며 "다만 항체-약물 접합체(ADC) 등 후보물질에 대해 초기 연구단계(전임상)로 개발 중에 있다"고 말했다.업계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이번 인적분할로 M&A 투자를 담당하는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신설되면서 '신약 개발' 사업이 본격화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복제약인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ADC를 중심으로 한 자체 신약 개발 새판짜기에 나서는 데 역량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지주사M&A위한 자금 확보 필수다만 새로 설립될 지주사의 수익창출 능력에 의문을 품는 시각도 존재한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 약 1000억원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과 삼성에피스홀딩스 주식을 각각 0.65:0.35로 분할하면서다. 신약 개발에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는 특성상 넉넉한 자금이라고는 볼 수 없는 이유다. 당분간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주축으로 사업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삼성바이오로직스 온라인 간담회에서 지주사의 수익창출에 대한 질문에 김형준 삼성바이오에피스 부사장은 "새로 설립되는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순수 지주사로서 M&A나 벤처투자를 통해 설립될 자회사를 관리·지원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수익을 낼 것"이라며 "경영자문 컨설팅, 창업 및 신기술 관련 투자사업도 함께 이어갈 계획"이라고 답한 바 있다.업계에서는 향후 삼성바이오홀딩스가 시장에서 가치와 역량을 입증/사진=박진화 기자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한계성에 대한 우려는 끊임없다. 이에 따라 에피스의 지주사로 거듭날 삼성에피스홀딩스는 공격적 인수합병(M&A)·투자를 예고한 상태다. 앞으로 홀딩스 산하에 연구개발(R&D) 역량이 뛰어난 기업들로 꾸려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신약 파이프라인 부재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7년 일본 다케다 제약과 급성 췌장염 신약 후보물질인 'SB26'에 대한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그러나 2020년 임상 1상 진행 과정에서 현재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다. 아울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SB27' 1상과 3상을 동시 진행하고 있다. 신약이 아닌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동등한 효능만 입증하면 되기 때문에 용량 등을 결정하는 2상을 건너뛰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현재 별도의 신약 파이프라인은 없다"며 "다만 항체-약물 접합체(ADC) 등 후보물질에 대해 초기 연구단계(전임상)로 개발 중에 있다"고 말했다.업계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이번 인적분할로 M&A 투자를 담당하는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신설되면서 '신약 개발' 사업이 본격화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복제약인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ADC를 중심으로 한 자체 신약 개발 새판짜기에 나서는 데 역량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지주사M&A위한 자금 확보 필수다만 새로 설립될 지주사의 수익창출 능력에 의문을 품는 시각도 존재한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 약 1000억원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과 삼성에피스홀딩스 주식을 각각 0.65:0.35로 분할하면서다. 신약 개발에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는 특성상 넉넉한 자금이라고는 볼 수 없는 이유다. 당분간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주축으로 사업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삼성바이오로직스 온라인 간담회에서 지주사의 수익창출에 대한 질문에 김형준 삼성바이오에피스 부사장은 "새로 설립되는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순수 지주사로서 M&A나 벤처투자를 통해 설립될 자회사를 관리·지원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수익을 낼 것"이라며 "경영자문 컨설팅, 창업 및 신기술 관련 투자사업도 함께 이어갈 계획"이라고 답한 바 있다.업계에서는 향후 삼성바이오홀딩스가 시장에서 가치와 역량을 입증하고 나면 나스닥 상장으로도 자금을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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