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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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   조회수: 1 날짜: 2025-06-02본문
2024년 5월 16일 한미 공군이 사상 처음으로 실시한 5세대 전투기 간 기본전투기동 훈련에서 우리 공군의 F-35A 2기(오른쪽)와 미국 공군의 F-22 2기가 편대비행을 하고 있다. 공군 제공 미국이 차기 정부 출범을 앞둔 한국을 노골적으로 흔들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지난달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도 GDP(국내총생산)의 5%를 국방비로 지출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북한의 위협에 직면해 있는 아시아 주요 동맹국이 유럽보다 적은 국방비를 지출하고 있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직격하면서다. 이는 우리 정부의 예산운용에 상당한 족쇄로 작용할 만한 부담요인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미국에 요구할 반대급부를 확실하게 제시하면서 국방예산 인상률을 최소한으로 낮춰야 한다고 조언한다. 헤그세스 장관의 메시지는 명확하다. 유럽보다 안보위협이 훨씬 큰 한국도 GDP 5% 기준을 당연히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1일 "적어도 북한의 재래식 위협에 대해서는 한국이 책임지고 감당하라는 것"이라며 "한반도 유사시 미국 본토 등에서 증원 전력을 투입하기로 한 약속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의미로 해석할 여지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르면 미국은 한반도 유사시 병력 69만 명, 함정 160여 척, 항공기 2,000여 대를 90일 이내에 급파할 계획이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싱가포르=AFP 연합뉴스 하지만 미국의 요구를 수용할 경우 차기 정부의 국방예산은 천정부지로 불어난다. 그만큼 다른 분야에 투입할 재원이 줄어든다. 대선 후보들이 경제와 성장을 앞다퉈 강조하고 있지만 동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2024 세계 방산시장 연감'에 따르면 한국 국방비 총액은 479억 달러(약 66조 원)로, GDP 대비 2.8% 수준이다. 미국이 요구하는 5% 수준으로 인상할 경우 국방 예산은 120조 원에 육박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을 전제로 미국산 무기 도입을 압박하는 경우 현재보다 '두 배 인상(132조 원)'까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전망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 김형주 더웰피부과의원 원장 곰팡이는 자연계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약 10만 종류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중 약 200여 종이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는 병원성을 갖고 있다. 곰팡이에 의한 피부질환은 피부의 표피와 부속기를 침범하는 표재 진균증과 진피와 피하지방층을 침범하는 심재 진균증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번에는 표재 진균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표재 진균증은 백선으로 불리며 칸디다, 어루러기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으로 피부과 환자의 10-20%를 차지한다. 인구의 고령화, 애완동물의 증가, 해외여행 등으로 다양하게 증가하고 있다.백선증은 피부사상균이라는 곰팡이에 의하여 감염되는 질환으로 40여 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감염되는 부위에 따라서 진단명이 달라진다. 머리 백선증, 안면 백선증, 체부 백선증, 수염 백선증, 완선(사타구니), 손발 백선증, 조갑 백선증 등이 있다. 여름철이 되면 완선과 발 백선증이 증가하며, 애완동물에 의해 체부 백선증도 증가하고 있다. 이들 병변은 대개 띠를 두른 것 같은 모양으로 점차 크기가 커지는 양상을 보이며, 가려움을 동반하며 조갑의 경우는 두꺼워지는 양상과 색깔의 변화가 특징이다.칸디다는 효모균에 의하여 감염되는 곰팡이 질환으로 면역기능을 떨어트리는 여러 유발요인에 의해 야기되는 기회감염이다. 고령, 임신, 내분비계 이상, 면역기능 이상, 광범위한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사용 등이 원인이다. 칸디다 감염의 특징은 흰색을 띠는 것으로 구강이나 조갑, 발가락 사이에 많이 나타난다. 소아의 경우 목이나 사타구니에 가려움을 동반한 짓무름과 작은 소수포나 농포가 불규칙하게 분포한다.어루러기는 말라세지아라는 친지질성 효모균에 의하여 주로 감염되는 것으로 전풍(어루러기)과 말라세지아 모낭염이 있다. 어루러기는 20-40대에 가슴이나 등, 겨드랑이에 다양한 크기의 갈색반이 특징이나 반대로 탈색반이 생기며 과도한 발한이 있는 경우 흔히 나타난다. 말라세지아 모낭염은 피지 분비가 늘어날 때 주로 생기는데, 스테로이드의 과용 사용이나 근육을 키우기 위해 단백질을 과량으로 섭취하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