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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유황앵무.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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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   조회수: 9 날짜: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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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유황앵무.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호주에서 앵무새가 사람이 이용하는 식수대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독일 막스플랑크 동물 행동 연구소 연구팀은 호주 시드니에 사는 큰유황앵무(sulphur-crested cockatoo)들이 식수대를 작동하는 방법을 알아내고 물을 마시는 모습을 발견하고 분석한 결과를 4일(현지시간) 영국왕립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바이올로지 레터스(Biology Letters)'에 발표했다. 큰유황앵무는 몸길이가 최대 50㎝에 달하며 머리에 노란색 벼슬을 가진 대형 앵무새다. 연구팀이 시드니 식수대 근처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큰유황앵무가 식수대를 사용하는 모습을 44일 동안 관찰했다. 그 결과 큰유황앵무는 식수대의 손잡이 위에 올라 발로 잡고 돌린 뒤 물이 나오는 구멍으로 몸을 기울여 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모습이 500회 이상 포착됐다. 큰유황앵무는 46%의 성공률로 물을 마시는 데 성공했다. 독일 막스플랑크 동물 행동 연구소 연구팀이 식수대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큰유황앵무 모습을 시드니에스 포착했다. 독일 막스플랑크 동물 행동 연구소 연구팀 제공 촬영 영상에는 큰유황앵무들이 식수대를 사용하기 위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도 있었다. 연구팀은 "큰유황앵무한 마리가 처음에 사람들이 식수대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이용법을 알아챘을 것이다"며 "이후 그 모습을 지켜본 다른 새들이 따라하면서 이용법을 배웠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큰유황앵무가 식수대를 이용하는 모습은 새가 도시 생활에 적응하는 모습 중 하나라고 봤다.식수대 500m 근처에는 개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큰유황앵무들이 굳이 이처럼 복잡한 식수대를 선택한 이유는 아직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식수대를 사용하며 앵무새들이 재미를 느끼거나 식수대의 물맛을 선호했을 수 있다고 추측했다.<참고자료> -https://doi.org/10.1098/rsbl.2025.0010[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 5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장에 설치된 퀴즈 돌림판. 송주용 기자 "주목, 주목. 퀴즈 나갑니다. 다음 중 생활화학제품 안전기준 마크는 무엇일까요!"5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 현장. 행사장 근처에 차려진 플라스틱 감축 및 탄소배출 저감 체험부스는 열기가 가득했다. 아이와 함께 환경 퀴즈 퍼즐을 맞추는 부모부터 동료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직장인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부스를 찾았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돌림판을 돌려 환경 관련 퀴즈를 맞히면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세탁 세제와 섬유 유연제를 증정했다. 한 시민은 "문제가 너무 어렵다"며 난감해 했지만 친구의 도움을 받아 퀴즈를 풀고 섬유 유연제를 받아 갔다. 국립생태원은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천연 재료들을 소개했다. 국립생태원 관계자는 "대나무를 이용하면 칫솔을 만들 수 있고 동백나무 열매와 무환자 나무 열매를 섞으면 천연 세제가 된다"며 "자연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해법을 나누고자 부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야외무대에 조성된 '환경한마당 축제'에는 시민들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키링과 기념품을 팔기도 했고, 자전거 페달을 구르면 솜사탕이 만들어지는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행사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실천은 쉽지 않다"며 "플라스틱 문제를 무겁지 않게 접근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환경단체 플뿌리연대는 5일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이 열린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앞에서 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그린피스 제공 시민단체들은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정부 역할을 촉구했다. 환경단체 플뿌리(플라스틱을 뿌리 뽑는) 연대는 제주에 살고 있는 청년 어부, 해녀, 어린이와 함께 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도 청년 어부는 "이제 어업은 어획이 아니라 플라스틱 쓰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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