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작

성원에스피 고객센터
고객만족 100%에 노력하는 성원에스피가 되겠습니다.
Home 고객센터 고객상담
고객상담

현재 체코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afht43oso   댓글: 0   조회수: 1 날짜: 2025-06-08

본문

현재 체코에서 운영 중인 두코바니 1∼4호기 원전의 냉각탑에서 수증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이재명 정부 출범 첫날인 지난 4일 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등 이른바 ‘팀코리아’가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신규 원전 2기를 짓는 계약이 갑작스럽게 체결됐다. 체코 법원의 ‘계약 중지’ 가처분 결정으로 애초 열리기로 한 최종 계약식이 전격 취소된 지 한달 만이었다. 체코 원전 건설은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의 ‘원전 수출’ 낭보지만, 미국 웨스팅하우스·프랑스전력공사 등 경쟁 업체들의 문제 제기 등으로 숱한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다. 유럽연합(EU)의 원전(에너지) 규제, 중장기 건설 과정의 수익성 등 계약 성사 뒤에도 체코 원전 수주를 둘러싸고 여전히 남아 있는 쟁점들을 다섯 가지로 정리해봤다.“㎿h당 90유로”…‘파격적’인 건설 단가?즈브네크 스타뉴라 체코 재무장관은 “‘메가와트시당(MWh) 90유로 미만’이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제안을 제출했다”며 지난 4일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코바니 원전 건설 계약을 체결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에서 생산하는 전기료가 지난해 유럽연합의 가정용 전기요금(메가와트시당 약 287유로)의 3분의 1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는 한수원이 그만큼 저렴한 건설 단가를 제시했다는 뜻으로, 그동안 국내에서 이 사업을 두고 제기되어 온, ‘경쟁사보다 너무 싼 값에 지어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연결된다.또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계약 체결 직후 소셜미디어에 “두코바니 원전 건설 60%에 체코 현지 기업이 참여한다”며 이번 계약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전체 사업비 4070억코루나(약 26조원) 중 2400억코루나 이상이 현지 기업에 돌아가도록, 체코 입장에선 ‘국가에 이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다. 건설단가가 저렴한데 높은 현지화율까지 보장한다면, 팀코리아가 가져가는 몫은 상대적으로 작아지게 된다.이중격납건물, 냉각탑 건설은 처음이라유럽의 원전 안전 규제는 까다롭기로 악명 높다. 일본 후쿠시마 사고 뒤 규제가 강화되는 바람에 7천여건의 설계 변경 과정을 거치며 공사 기간이 10년 넘게 늦어진 영국 힝클리 원전 건설 사업이 이를 잘 보여준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전국 대학생들과 함께 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양문화 탐방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8일 알렸다.서해5도 해양문화 탐방프로그램(백령 1·2기)은 강원, 대구, 제주 등 전국 12개 지역의 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백령도의 다양한 해양문화·생태 현장과 남북접경 현장 탐방으로 진행됐다.지난달 16일 출발한 1기 탐방단은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곶해안에서 해양정화활동을 통해 해양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해양문화특강, 국가지질생태공원 방문 등 다양한 해양문화·생태 등을 체험했다.30일 출발한 2기 탐방에서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와 함께 구명조끼 착용법을 소개하고 직접 착용해보는 해양안전교육을 진행해 대학생들의 해양안전 의식을 고취시켰다.청렴도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들과 함께 반부패·청렴 캠페인도 진행했다.백령도 해양문화 탐방단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해양 영토의 중요성과 해양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인천해수청은 앞으로 남은 3·4기(연평도 1회, 대청도 1회)를 통해 전국 대학생들의 해양문화·영토 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