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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ht43oso   댓글: 0   조회수: 1 날짜: 2025-06-09본문
게티이미지뱅크 비수도권 소재 비상장 스타트업 고용인원 현황. <더브이씨 제공> 최근 경기 둔화로 채용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실적을 통해 고용 인원 규모를 늘리며 성장하고 있는 대구경북 스타트업들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9일 벤처투자 플랫폼 더브이씨(The VC)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고용정보가 업데이트된 전국 비상장 스타트업(2024년 4월 기준 고용인원 100명 이상) 중 작년 같은달 대비 고용인원 증가 비율이 높은 15개 기업에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터를 닦고 있는 아기유니콘 '인터엑스'가 이름을 올렸다. 인터넥스는 1년 전 대비 고용 인원을 35.3%나 늘렸다. 15개 기업 중 인터엑스만 유일하게 비수도권 기업이다. 인터엑스는 포브스코리아 '2025 대한민국 AI 50'에도 선정된 바 있는 AI 자율제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울산에서 대구로 본사를 이전 중이다.이뿐만이 아니다. 비수도권 스타트업 중 가장 많은 고용인원을 자랑하는 순위에서도 대구경북 기업들이 상위에 랭크됐다. 반찬가게 브랜드 '슈퍼키친'을 운영 중인 대구 달성 본사 '슈퍼메이커즈'가 가장 많은 213명을 고용해 1위에 올랐다.경북 경산에 본사를 둔 국내 1위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190명의 고용인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전년동월대비 26.7%의 고용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태양광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을 운영하는 '에이치에너지'(경북 포항)는 고용인원 160명, 63.3% 고용 성장을 기록하며 3위에 자리했다. 인터엑스도 138명의 고용으로 비수도권 6위를 기록했다.업계에 따르면 고용 인원 규모를 늘리는 것은 스타트업의 규모와 성장성을 평가할 수 있는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 특히 수도권에 집중된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비수도권 소재 스타트업이 고용에 있어 성장을 나타낸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한편 분야별 고용인원의 경우 2024년 4월 기준 고용인원 1천명 이상 분야 총 28개 중 고용인원이 가장 크게 증가한 분야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로 나타났다. 뒤이어 제조·3D프린터, 금융, 환경·에너지 순이었다.더브이씨 측은 "큰 고용규모가 절대적으로 높은 성장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라면서도 "(대구경북에 위치한) 에이치에너지와 인터엑스의 경우 50%가 넘는 고용 증가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비수도권 소재 편집자주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 최고 명문인 하버드대를 정조준하며 미국 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대학가의 반(反)유대주의 확산을 이유로 주요 대학의 연방정부 재정 지원을 대폭 줄이고, 하버드에는 외국인 학생 등록 자격까지 박탈하는 초강수를 뒀다. 표면적으로는 반유대주의 근절이 명분이지만, 하버드를 좌파 기득권의 상징으로 낙인찍고 진보 진영과의 '문화 전쟁'을 벌이려는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미국 고등교육의 상징이자 세계 인재의 중심인 대학 캠퍼스가 이제 이념 전쟁의 최전선으로 내몰리면서, 학문의 자유와 미국의 국가 경쟁력까지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가 내부에서 나온다. 아시아경제는 이에 3회에 걸쳐 트럼프 대통령과 미 명문대 간 충돌 양상을 조명하고, 그 정치·사회적 함의를 짚어본다. "하버드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강력하게 맞선다고요? 글쎄요. 하버드는 학생들을 지키려 하지만,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의 눈치를 굉장히 많이 보고 있습니다".지난 3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의 하버드대. 취임 초 '대학 때리기'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버드를 정조준하면서, 세계 최고 명문대로 불리는 캠퍼스에도 전례 없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며칠 전 졸업식을 끝내고 여름방학을 시작한 하버드 캠퍼스는 겉보기엔 평화로웠다. 하지만 캠퍼스에서 직접 만난 학생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 중단·유학생 단속 정책에 하나 같이 불안과 긴장, 분노와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의 굳게 닫힌 하버드대 교문 틈 사이로 한 외국인 학생의 모습이 비친다. 케임브리지=권해영 특파원 하버드마저 트럼프 눈치…DEI 정책 후퇴·소수자 졸업식 폐지 3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의 하버드대 캠퍼스에서 신경과학을 전공하고 최근 졸업한 이선 카시오가 기자와 인터뷰하고 있다. 케임브리지=권해영 특파원 하버드에서 신경과학을 전공하고 최근 졸업한 이선 카시오는 하버드가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으로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정책에서 한발 물러서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이선은 "관련 조직 명칭은 'DEI 사무국'에서 '학생 및 캠퍼스 생활'로 바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