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식빵이나 베이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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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urojoo   댓글: 0   조회수: 4 날짜: 2025-06-11본문
의외로 식빵이나 베이글은 나트륨 함량이 높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건강에 해롭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나트륨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뇌졸중, 고혈압, 위장병, 골다공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나트륨 권장 섭취량을 2000mg으로 제시하고 있다. 짠맛이 느껴지는 음식은 주의를 기울이게 되지만, 맛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들도 있다. ◇식빵·베이글맛봤을 때 짜지 않지만, 식빵 두 조각(80g)에는 나트륨이 347mg, 베이글 한 개(107g)에는 628mg이 들어 있다. 모닝빵 100g의 나트륨 함량이 260mg, 도넛 100g이 360mg인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여기에 잼이나 크림치즈를 더하면 나트륨 섭취량은 더욱 늘어난다. 참고로 백미밥 한 공기(200g)에는 나트륨이 10~14mg 들어 있다. 아침 식사로 빵을 선택할 경우, 밥보다 훨씬 많은 나트륨을 섭취할 수 있다. 나트륨을 줄이고 싶다면 나트륨 함량이 적은 통밀빵을 고르거나, 칼륨이 풍부한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냉동볶음밥간편한 한 끼 식사로 자주 찾는 냉동볶음밥의 나트륨도 주의해야 한다. 지난 2023년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시중 냉동돆음밥 2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5개 제품에 들어있는 나트륨이 한 끼 나트륨 권장섭취량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한 제품은 1인분에만 무려 1615mg의 나트륨이 검출돼, 이는 한 끼 나트륨 권장량인 667mg의 2.4배에 달한다. 냉동볶음밥의 영양성분은 제품별로 천차만별이므로 구매할 때 잘 따져보고 선택하는 게 좋다.◇샌드위치샌드위치 한 개에도 나트륨이 많이 들어간다. 식빵 두 조각(347mg), 햄 세 장(264mg), 치즈 두 장(324mg)만 해도 이미 935mg에 달한다. 여기에 베이컨이나 마요네즈 같은 소스를 추가하면 나트륨 섭취량은 1000mg을 훌쩍 넘는다. 짬뽕 1인분인 1000g에 나트륨양이 4000mg인 것을 고려해보면, 같은 중량을 섭취했을 때 오히려 샌드위치의 나트륨 함량이 짬뽕보다 더 높을 수 있는 것이다.◇시리얼종류마다 차이는 있지만, 시판 시리얼 1회 제공량(30g)에는 약 200mg의 나트륨이 들어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권장량보다 더 많은 양을 먹는 경우가 많고, 여기에 우유까지 더해지면 한 끼에 700정헌율 전북자치도 익산시장은 9일 "행정의 가장 중요한 책임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집중호우기를 앞두고 재난·재해 사고 예방을 거듭 강조했다.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날 석탄동 재해위험지구를 방문한 오병권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익산시 관계자들이 전했다.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오병권 실장과 함께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조속한 공사 추진을 당부하셨다"며 "시민들이 풍수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신속히 정비를 마무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9일 석탄동 재해위험지구를 방문한 오병권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에게 상황을 설명하며 신속 복구의 의지를 피력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페이스북 정 시장은 "이른 장마가 예고된 올 여름에 익산시는 재해대비를 위해 더욱 빠르게 움직이고 현장을 꼼꼼히 살펴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추어 나갈 것"이라며 "더 안전한 익산, 더 든든한 행정으로 시민의 일상이 안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눈길을 끈 점은 '노란색 민방위복' 착용이었다. 사실 익산시에서는 노란 점퍼 착용이 어제오늘의 일만은 아니다.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인 지난 4월 7일 익산시 '민생안정 대책회의'에서 정헌율 시장을 포함한 간부진이 노란색 민방위복을 입고 복지와 안전·경제 등 시민 삶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민생안정 실천 방안을 논의해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당시 한 간부는 "큰 의미는 없다"며 "다만 민생 회복을 위한 결연한 의지를 다지자는 차원에서 옛 민방위복을 착용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주변에서는 정 시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익산시는 또 지난달 15일 정헌율 시장 주재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우기철 풍수해 대비 보고회'에서도 정 시장과 간부진이 노란 민방위복을 착용하고 재난 사전 대응방안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의지를 다졌다.이후 현안회의나 주요 간담회 행사 때 노란색 민방위복을 입은 정헌율 시장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익산시는 지난달 15일 정헌율 시장 주재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우기철 풍수해 대비 보고회'에서도 정 시장과 간부진이 노란 민방위복을 착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