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용은 단순히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약재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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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   조회수: 1 날짜: 2025-06-12본문
녹용은 단순히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약재가 아니라, 기혈을 동시에 보하는 작용이 있어 피로 회복은 물론, 면역력 저하로 인한 잔병치레나 만성적인 무기력감을 느끼는 분들에게 유용하게 쓰입니다. 또한성장기 어린이의 발육을 도와주는 용도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갱년기 이후 활력을 회복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도 많이 처방됩니다.녹용 함량을 정량적으로 사용하는지 여부녹용보약은 단순히 녹용을 넣었다고 해서 다 같은 효능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다음과 같은 기준들을 참고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면역력이 저하되어 잔병치레가 잦은 분들예전에는 특정 연령대나 남성분들 위주로만 복용하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최근에는 체력 저하나 만성피로, 면역력 저하를 호소하는 분들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늘어나면서 녹용보약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습니다.기본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중복되는 성분이나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성분이 있다면 조정이 필요합니다. 특히 홍삼, 비타민, 간 기능 개선제 등과의 병용 여부는 사전에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주말에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거나,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다면 기혈 부족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식전에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위장이 예민한 분들은 식후에 드시는 것이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식욕이 없거나 체력이 부족하고, 또래보다 키나 체중이 낮은 경우에도 녹용보약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Q2. 녹용보약은 언제 먹는 게 좋나요?잘짓는 곳 찾는 기준, 한의사가 알려드립니다조제실이 따로 있거나, 약재 보관 상태 및 탕전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면 더욱 신뢰할 수 있습니다.성장기 어린이의 키 성장과 체력 보강이 필요한 경우Q3. 녹용보약과 다른 건강기능식품을 같이 먹어도 되나요?무조건 기운이 없다고 녹용을 쓰는 것이 아니라, 체질에 따라 녹용이 오히려 맞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진맥이나 진단을 충분히 하고 처방하는 곳인지가 중요합니다.한약 조제 과정을 직접 확인하거나 설명해주는지 여부다만, 녹용은 단독으로 사용되기보다는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춰 여러 약재들과 배합되어 처방되기 때문에 그 조합이 치료 효과를 크게 좌우하게 됩니다.러시아산, 뉴질랜드산, 중국산 등 원산지에 따라 효능과 가격이 달라질 수 있으며, 신선도와 보관 방식도 중요합니다. 특히 러시아산 녹용은 한의계에서 상대적으로 품질이 높다고 평가받습니다.녹용보약자주 묻는 녹용보약 Q&A수족냉증이나 손발이 쉽게 차가워지는 분들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지만 “일본의 이익을 해치는 합의는 서두르지 않겠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사진=AFP) 1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도쿄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기 전에 (양측 무역협상에) 진전이 있으면 좋겠지만, 중요한 것은 일본과 미국 모두에 이익이 되는 합의를 이루는 것”이라며 “빠른 합의를 위해 일본의 이익을 희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G7 정상회의는 오는 15~17일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개최된다. 일본에 있어 이번 G7 정상회의는 두 달 넘게 이어진 미일 무역협상에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로 여겨지고 있다. 다만 이시바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 다음 달 예정된 일본 총선에서 이시바 총리의 정치적 입지가 약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지만, 섣불리 미국과 무역합의에 이를 경우 더 큰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이시바 내각에 대한 신뢰는 상품권 스캔들 등으로 이미 바닥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미국의 관세 부과 문제와 관련해 야당 지도자들과 비공개 회동을 가졌는데, 일본 혁신당의 공동대표인 마에하라 세이지는 회의를 마친 뒤 “미국과 일본 간 입장 차이가 크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상호관세 유예 기간이 종료되는 다음달 9일을 기점으로 무역 상대국에 대한 관세를 일방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일본산 대다수 제품에 대한 관세는 현행 10%에서 24%로 오르게 된다. 상호관세와 별개로 부과 중인 품목별 관세도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이 25%, 철강 및 알루미늄이 50%에 달한다. 이시바 총리의 수석 무역 협상가인 아카자와 료세이는 이번 주말 북미로 출국해 미국 측과 여섯 번째 협상 라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은 미국과의 무역 갈등 속에서 신중한 협상 전략을 유지하며 일본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방성훈 (bang@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