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을 기부한 이유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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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   조회수: 1 날짜: 2025-06-15본문
장학금을 기부한 이유에 대해서, 그저 학교 이름 덕을 본 빚을 갚는 것일 뿐이라고 말하는데... 그동안 수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줬고, 그중에는 한국대를 졸업한 이호수도 있었다. 미지의 서울 유미지와 김로사 관계를 결정적으로 풀어갈 열쇠가 아마도 이호수가 되지 않을까?(모든 이미지 저작권은 tvN에 있습니다.)김로사의 정체에 대해 아주 흥미로운 장면들이 많이 나왔는데, 일단 미지가 다니는 한국금융관리공사의 전신이었던 회사와 어떤 악연이 있었던 것처럼 보였다. 또한, 미지가 난처할 때마다 자신의 손을 만지작거리는 모습에서 과거 자신의 엄마인지 친구인지를 떠올리는 장면이 나오는데...왠지 쌍둥이 자매 같기도?또한 그녀는 치매를 앓고 있다는 힌트가 미지의 서울 3회 3화에서 나오기도. 미지가 남겨놓은 쪽지를 봤음에도 기억을 하지 못하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 이러다 미지에게 전 재산을 물려주는 거 아냐?약자에게 불리한 법정 다툼이 되는 것을 참지 못한 이호수. 최회장의 갑질 사건을 다시 들춰내 피해자에게 어떻게 다시 법적으로 다투라는 조언을 하고 만다. 결국 이 일로 이충구는 이호수 길들이기에 나서는데! 업무에서 배제되고 회의에도 참석을 하지 못하게 한다. 급기야 사회 공헌팀으로 부서 이동을 시키려는 행동까지 보이는데!하지만 미지의 서울 유미지는 자신의 앞에 천재 육상 소녀라는 타이틀이 사라지자, 홀로 내버려진 듯한 기분을 느낀다. 자기에게 모여든 친구들도 하나둘씩 떠나가는 상황을 지켜볼 수 없었던 그녀. 결국 다 낫기도 전에 무리를 하다가 영영 선수 생활을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결국 사랑과 관심이 고팠던 한 소녀의 슬픈 사연.미지의 서울 3회에서는 송경구가 왜 유미지의 남자친구였는지도 밝혀진다. 유미지같은 똑순이가 두손리 촌뜨기 송경구같은 인물과 연애를 했던 전적이 있나 궁금했는데! 이 또한 이호수 때문이었다.미지의 서울 유미지 위주로 스토리가 전개되다 보니, 유미래의 분량이 다소 적은 느낌? 이번 회차에서는 상당히 많은 설정을 시청자들에게 알려준 느낌이다. 등장인물들의 캐릭터성이 더 탄탄해지도록, 은근슬쩍 그들의 비밀들을 흩뿌려준 느낌. 리뷰로 미지의 서울 3회 3화를 정리해 본다.그녀가 육상을 더 이상 하지 못하게 된 이유는 이호수 때문이었다. 꼭 응원 오기로 했던 그가 보이지 않자 미지는 불안해했는데, 출발을 알리는 총성이 울리고 전력으로 달리던 그녀. 그런데 저 멀리 관중석에서 호수에게 안기는 미래가 보이는 것이 아닌가! 물론 안긴게 아니라 미끄러지거나 했겠지!엄마의 사랑이 고파서 관심을 끌려고 애쓰는 유미지의 모습이 애잔했던 미지의 서울 3회였다. 유미래에게도 새로운 삶이 그리고 이호수에게는 새로운 변화가 생기면서 점점 더 흥미로워지는데!이 둘은 선후배 관계로 아주 좋은 콤비로 보였다. 물론 초반에만. 하지만 미지의 서울 3회 3화에서 이 둘은 갈라서기에 이른다.이호수는 그를 찾아와 여전히 그와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여전히 이충구는 냉담할 뿐. 자신이 가장 싫어하는 행동을 하고 만 그를 냉정하게 질책한다. 그럼에도 자신을 원하는 그에게, 그래 봐줄게라는 듯 최회장과 술을 마시러 같이 가자고 제안하는 이충구.짝사랑하던 남자에게 나의 쌍둥이 언니가 안기는 모습. 안 그래도 이미 둘이 사귄다는 소문이 학교에서 돌았던 때라, 미지는 그 상황을 보고 충격을 받은 듯 스텝이 꼬이고 만 것이다.물론 부상을 당하기 했지만, 잘 쉬었으면 다시 한번 재도전을 할 법도 했다.미지의 서울 3회 3화에서 김로사의 정체도 밝혀졌다. 아마도 미지의 서울 전체 흐름에서 큰 역할을 할 것 같은 김로사. 노포 닭내장탕집을 30년간 운영하는 70대 사장. 건물을 팔지 않겠다고 버티는 노인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그녀는 유명한 시인이자, 수십 년간 한국대에 장학금을 기부해온 인물이었다.솔직히 미지의 서울 2회까지 보고 기대하지 않았던 드라마였다. 그런데 3회가 굉장히 재밌네? 미지의 서울 유미지 이호수의 관계를 지켜보는 재미가 있고, 유미래 역시 고향 두손리에서 새로운 삶을 제대로 살아가는 모습이 흥미롭다. 쌍둥이 자매가 서로의 삶을 바꾸어 살면서, 새롭게 여러 감정을 느끼게 되겠지? 이 둘의 정체를 언제 누가 알아채느냐도 궁금해진다. 일단 할머니한텐 걸렸고, 이호수한텐 딱 잡아땠고!중요한 대회에서 한 번 넘어졌다고 육상 천재 소리를 듣던 얘가 더 이상 달리기를 할 수 없게 됐다는 게 갸우뚱이었는데! 시원하게 미지가 육상을 그만둔 이유가 공개됐다. 물론 시합에 집중을 못 하고 저 멀리 관중석에 있는 이호수를 쳐다보며 뛰었다는 것도 좀...이호수 역시 그의 그런 당당함에 매료되어 법무법인 원근에 입사 지원을 했고, 또 이충구의 팀으로 배치를 원했었다. 이충구 역시 이호수의 재능을 알아본 것인지 그를 자신의 팀으로 들였었지.대뜸 수락을 해버리며, 나도 너 아니어도 이렇게 잘 나간다를 보여주고 싶었나 봄. 이 둘의 연애가 얼마나 오래 지속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은 거의 알 거 모르는 거 다 아는 사이가 된 듯? 여전히 경구는 미지에게 마음이 조금은 있어 보이기도.당연히 따라갔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호수는 회사를 그만둔다. 그리고 김로사에게 인사를 드리러 간 자리에서 미지의 서울 유미지를 만나게 되는데! 진짜 이호수는 회사를 그만둔 것일까? 아니면, 김로사와 관련된 어떤 사건을 맡게 되어서, 일부러 김로사에게 접근하려고 온 것일까? 호수가 그렇게 나쁜놈은 아니겠지...김로사 정체, 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