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미지 저작권은 tvN에 있습니다.)또다시 배견우를 죽이기 위한 액운이 발동하고, 창고에서 불이 난 것이다. 그리고 그 불이 난 것은 자신 때문이라며 그가 자백을 하고 나선 것. 팀 선수들은 견우를 미워하는 가운데, 본인이 불이난 것과 관련이 있다고 자백을 하는 상황에서 중현고 감독은 어쩔 수 없이 그를 팀에서 내보내는 결정을 하고 만 것.조이현 배우의 박성아 캐릭터도 연기 좋다. 김유정 배우가 했으면 어땠을까란 생각을 했는데, 너무 귀엽고 다정한 캐릭터 소화력 굿. 입 가리개 하나로 천지선녀가 박성아라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는 설정만 좀 아쉽네? 잘생긴 인기남에서 소문 하나로 갑자기 추락해버리는 견우! 그가 양궁을 그만 둔 이유와 함께 리뷰로 견우와 선녀 2회 2화를 정리해 본다.예상한 것보다 견우와 선녀 등장인물 배견우의 인물 설정이 상당히 쫀쫀한데? 막 이해가 되고 설득이 되려고 해. 감정이입이 되니까 막 불쌍하기까지?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그런 캐릭터인 줄 알았고, 그래서 추영우 배우가 한 템포 쉬어갈 겸 택한 작품이라고 생각했건만! 가엾고 애잔한 마음이 절로 들게 만드는 연기가 필요한 캐릭터였다. 아직까지는 적응이 필요해서인지, 100점은 아니지만 그래도 흠잡을 곳은 없는 듯.그 와중에 개인 성적은 좋아서, 금메달은 싹 쓸어가는 선수라... 팀 선수들이 그를 좋아할 수만은 없었다. 견우만 잘하는 팀이 되어버려, 아이들의 질투심은 커져만 가는데! 그러던 중 사건이 발생한다.견우와 선녀 등장인물 박성아는 그저 견우의 얼굴 때문에 그를 지키기로 마음먹는다. 이렇게 단순한 이유로 시작했지만, 이제 견우의 할머니의 유언 때문에라도 그를 버릴 수 없다. 그가 무시하고 멀어지려 해도 그의 손을 잡고 곁에 붙어있기로 마음을 먹은 것. 신당에 들어온 그의 첫 번째 모습은 물에 젖어 거꾸로 걸어들어왔고, 두 번째는 화염을 뒤집어쓰고 거꾸로 걸어들어왔었다. 다음은 무엇일까? 견우와 선녀 2회 2화에서 부적 효과가 영 시원치 않던데, 견우와 선녀 등장인물 박성아는 어떻게 그를 지켜낼지 궁금해진다.견우와 선녀 2회 2화에서 견우의 할머니는 배견우가 액운을 타고난 아이라고 했다. 어린 시절부터 목숨을 잃을 뻔한 숱한 사고가 있었고, 그 때문에 용하다는 무당과 점집을 찾아다니며 안 해본 것 없이 거의 모든 것을 해봤다고 말하는데...그럼에도 늘 밝게 웃어주던 아이였다.견우의 과거견우가 양궁을 그만둔 이유하지만 양궁은 개인전 뿐 아니라 단체전도 중요한 경기였고, 그만큼 팀 선수들 간의 화합도 중요했을 터.견우와 선녀 2회 2화에서 배견우는 숙소에 불을 지른 아이라는 누명을 쓰게 된 그날을 떠올린다. 화염에 휩싸인 곳에, 그의 곁에는 한 여자아이가 있다. 최희나라는 명찰을 달고 있는 한 소녀.최희나는 누구인가아마도 견우가 불을 낸 것으로 알고 있는 그녀가, 불로 입은 피해로 인해 몸에 큰 상처를 입었다거나, 혹은 운동선수였던 그녀가 선수 생활을 할 수 없게 되었다거나? 그런 종류의 피해를 보고 견우를 원망하는 것은 아닐까?견우와 선녀 2회 2화에서 견우에게 다시 양궁을 하도록 제안한 화목고 감독에게 자기는 양궁을 다시 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그가 양궁을 한 이유는 할머니가 좋아해서인데, 어느 순간 사람들이 자기를 싫어하는 모습을 할머니가 보게 된단다. 자신의 경기를 응원하러 온 할머니가, 손자가 친구들 사이에서 미움받는 모습을 본다면, 얼마나 속상하겠는가.결국 견우가 양궁까지 그만두며 방황하게 된 것은 그에게 타고난 액운이 있어서인 것. 전학 오자마자 잘 생겼다고 여자아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던 그였건만, 이제는 불 지른 아이라는 소문 때문에 또다시 따돌림을 받기 시작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