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점들을 무수히 찍어 전반적으로 색감이 부드러운 느낌인데....손이 엄청 많이 가는 작품으로 정성이 그대로 전달되는 듯합니다.허보리 작, Yellow Abstract 2022, 148 x 189 cm, Oil on Canvas, 2022 년한번 소개했던 전병삼 작가의 작품이 소개된 엽서 뒷면입니다.잘 익어 가는 과일과 예쁘게 핀 꽃을 그린 작품들!몇 년 전부터 아프리카 작가들의 작품이 물밀듯이 들어와 그들의 작품이 많이 소개되었는데요.붉은색 꽃 위에는 나비 세 마리가 어울려 한가로이 노니니...한국화가 김병종 화백님의 '송화분분' 연작입니다.작은 크기의 노란 꽃들이 배경처럼 화면을 가득 채운 다음모두 이상열 작가님의 작품입니다.송홧가루를 뒤집어쓴 거대한 숲을 묘사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그 아래에는 유유히 헤엄을 치는 작은 물고기들이 보이고김선 작, 달 항아리-세상을 품다, 86 x 75 cm, Mixed Media풀 속에서 여러 꽃들이 다양하게 핀 것처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요!의미를 특정하기 어려운 추상화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챙이 넓은 모자를 깊숙하게 눌러쓴 Vivien을 그린 초상화입니다.김병종 화백님의 작품입니다.판화 4점을 모아 디스플레이 하니 하나의 작품처럼 잘 어울립니다.그가 만들어 많은 사랑을 받는 캐릭터 중 하나인 '활짝 웃는 꽃 그림'입니다.이번 아트페어에서도 아프리카 작가들의 작품이 여러 점 소개되었습니다.한 부분 만 확대해 표현하니 풍경이라는 구상적인 의미보다는많은 사람들이 큰 관심을 보였던 것 같습니다.갤러리 숲에서 운영하는 부스입니다.김병종 작, 송화분분 - 춘산, 130 x 194 cm, Mixed Media, 2019 년굳이 꽃을 특정할 필요는 없겠지요?인물의 특징을 정확하게 묘사했습니다.무라카미다카시 작, 판화 ed. 300김병종 작, 생명의 노래, 81 x 136 cm, Mixed Media, 2022 년제목은 '노란 추상'이라고 달려 있네요.화면 전체가 알록달록한 꽃과 나비 그리고 알 수 없는 예쁜 형상들로 가득합니다!그 위에 커다란 붉은색 꽃을 그리고 왼편으로는 화려한 색과 당당한 모습의 닭,대단히 큰 작품인데요.중간중간에 작은 폭포도 보이고요!노란색이 많이 사용되어 따뜻한 느낌을 주는 그림입니다.봄 철에 야외에서 저런 풍경은 꽤 익숙하게 볼 수 있을 듯한데요.ARTBODA 갤러리의 홍보 엽서인데요.세세한 묘사를 과감하게 생략하고 평면적인 느낌이 들지만이상열 작가님이 '꽃과 열매가 있는 나무'라는 주제로 한 쪽 벽면을 가득 채웠습니다.복숭아밭에 핀 꽃이란 의미의 제목이지만 꽃들이 모두 비구상적으로 묘사되어이번 아트페어에서도 달 항아리를 그린 작품들이 많이 보였데요.모든 생명들이 다 아름다워 보입니다.아프리카의 토속적인 요소를 결합시켜 표현해 우리에게는 대단히 독특해 보여무라카미다카시는 일본의 세계적인 Pop Art 작가인데요.Alex Katz라는 화가의 작품입니다.이미 시간이 많이 지난 아트페어입니다만...역시 화가들마다 특색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봄 철 어느 초원에 야생화가 가득 핀 풍경을 사실적으로 그린 그림 같지만...Alex Katz 작, Vivien with Hat, 91.4 x 122 cm, archival pigment ink on etching cotton fine art paper, 2021 년다양한 화가들의 작품들이 남아 있어 한꺼번에 묶어 포스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