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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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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   조회수: 1 날짜: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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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 있다. 이달 초부터 폭염 특보가 끊이지 않으며 사람은 물론 몸집이 큰 코끼리, 맹수로 알려진 재규어 등 동물도 지쳐가고 있다. 비교적 손발이 자유로운 사람은 양산과 손풍기로라도 더위를 막아보지만 동물은 어떻게 여름을 나고 있을까. 전북일보가 동물들의 여름나기 현장을 찾았다. 하마 시내가 홍영인 사육사로부터 수박을 받아먹고 있다. 김지원 기자 “원래 이맘때쯤이면 비가 오는데⋯.” 최고 기온이 34도에 달한 지난 10일 오후 1시께 찾은 전주동물원. 이곳에서만난 이희정 사육사는"이번엔 비도 안 오고 너무 더워서 동물들이 어리둥절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만난 이 사육사도, 동물도 더위에 지친 모습이었다. 동물도 사람처럼그늘진 실내 사육장으로 들어가 더위를 피하고 있었다. 현재 동물원에 있는 80종 400여 마리의 동물을 전담하고 있는 사육사 13명은 무더운 여름을 나야 하는 동물들을 위해 특식을 준비하고 둔감화 훈련을 통해 건강 관리에 매진하고 있다. 코끼리 캄돌이가 얼음 안에 든 과일을 코로 집어 들고 있다. 김지원 기자 첫 번째로 만난 동물은 코끼리 캄돌이(1990년생·수컷). 유동혁 사육사는 전날바나나, 사과 등 과일을 넣어만든 15kg 얼음덩어리를 캄돌이에게 선물했다. 더위에 지친 캄돌이는 유 사육사의 정성이 느껴졌는지 눈앞에 얼음이 놓이자마자 코로 감아 발 앞으로 끌어당겼다. 발을 들어 얼음을 부순 뒤 안에 있는 과일을 하나씩 코로 집어 먹었다. 차가운 과일을 좋지만, 얼음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슬쩍 옆으로 미는 캄돌이였다. 유 사육사는"사실 야생에서는 얼음을 보기 어려워 낯설 수밖에 없다. 얼음을 주는 건 관람객이시각적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평소에는 사탕수수, 대나무, 시원한 과일 등을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망토개코원숭이 토돌이와 미자가 수박을 먹고 있다. 김지원 기자 망토개코원숭이 토돌이(2008년생·수컷)와 미자(2006년생·암컷) 역시 과일을 넣은 둥근 얼음과 수박을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년 기후변화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탄소중립 실천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21/뉴스1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이 14일 서울 광진구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 그린리더십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예비교육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예비교육은 환경부 소속·산하기관에서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될 현장실습에 앞서 산업안전, 성희롱 예방 등 공통 교육과 실습기관 소개, 실습 개요 등을 안내하는 자리다.그린리더십은 전공에 상관없이 대학생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 분야에 대한 소양을 갖추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과과정이다. 2011년 서울대에서 시작돼 2023년부터 고려대와 수원대로 확대됐다. 융합과목 일정 학점을 이수하고 방학 중 현장실습까지 마치면 환경부 장관과 총장 명의의 이수 인증서가 발급된다.이번 여름방학 실습에는 고려대와 수원대 학생들이 참여한다. 실습기관은 환경보전원과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등으로, 생물다양성 교육 기획과 환경연구, 교원 연수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각 기관의 현업 전문가들이 실습생을 직접 지도한다.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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