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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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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   조회수: 9 날짜: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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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지역에 하루 최고 311㎜ 폭우가 쏟아진 17일 오후 침수된 광주 북구청 앞 도로에서 한 시민이 물살에 휩쓸리고 있다. 2025.07.17.전날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전국에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인명피해가 4명으로 늘었다. 중부·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됐고 오는 19일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 419.6㎜ △충남 홍성 418.9㎜ △세종 전의 387.5㎜ △충남 당진 378㎜ △광주 서구 319.5㎜ 등이다. 계속된 비로 인명피해가 4명으로 늘었다. 전날 경기 오산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이날 충남 서산에서도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진에서도 실종신고된 1명이 침수된 지하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충남 예산 삽교천이 범람해 인근 지역 주민 50여명이 고립됐으나, 이날 오후 5시쯤 전원 구조 완료됐다.대피인원도 늘었다. 8개 시·도 20개 시·군에서 421세대 1382명이 대피했고 이중 333세대 1198명이 미귀가 상태다. 이들에겐 임시주거시설이 제공됐다. 또 충남 667개교는 학사운영을 조정했다. 휴교 482곳, 등교시간조정 51곳, 단축수업 132곳, 원격수업 2곳 등이다.교통편도 통제됐다. 26개 항로 34척의 여객선과 46편의 항공이 결항됐다. 또 일반열차 76개가 운행 정지됐고, KTX도 일부 구간에서 서행했다. 지하차도 12개소, 도로 12개소, 하천변 90구역 등도 진입이 금지된 상태다.소방청은 이날 오전 4시 기준 인명구조 1건, 배수지원 57건, 안전조치 461건 등 총 519건의 소방활동을 했다. 일시정전도 29건 발생했고 이중 18건을 복구 중이다.비는 주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오는 18~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30~80㎜ △대전·세종·충남·충북 50~150㎜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100~200㎜ △제주 50~100㎜ 등이다. 부산·울산·경남 일부 지역과, 지리산 등은 3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다.이에 정부도 풍수해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호우 중대본을 3단계로 격상해 대응 중이다.중대본부장인 김민재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정부는 집중호우 상황에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집중호우 시 외출을 삼가고, 저지대·하천변·산사태 위험지역 등 피해가 우려되는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지역에 하루 최고 311㎜ 폭우가 쏟아진 17일 오후 침수된 광주 북구청 앞 도로에서 한 시민이 물살에 휩쓸리고 있다. 2025.07.17.전날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전국에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인명피해가 4명으로 늘었다. 중부·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됐고 오는 19일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 419.6㎜ △충남 홍성 418.9㎜ △세종 전의 387.5㎜ △충남 당진 378㎜ △광주 서구 319.5㎜ 등이다. 계속된 비로 인명피해가 4명으로 늘었다. 전날 경기 오산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이날 충남 서산에서도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진에서도 실종신고된 1명이 침수된 지하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충남 예산 삽교천이 범람해 인근 지역 주민 50여명이 고립됐으나, 이날 오후 5시쯤 전원 구조 완료됐다.대피인원도 늘었다. 8개 시·도 20개 시·군에서 421세대 1382명이 대피했고 이중 333세대 1198명이 미귀가 상태다. 이들에겐 임시주거시설이 제공됐다. 또 충남 667개교는 학사운영을 조정했다. 휴교 482곳, 등교시간조정 51곳, 단축수업 132곳, 원격수업 2곳 등이다.교통편도 통제됐다. 26개 항로 34척의 여객선과 46편의 항공이 결항됐다. 또 일반열차 76개가 운행 정지됐고, KTX도 일부 구간에서 서행했다. 지하차도 12개소, 도로 12개소, 하천변 90구역 등도 진입이 금지된 상태다.소방청은 이날 오전 4시 기준 인명구조 1건, 배수지원 57건, 안전조치 461건 등 총 519건의 소방활동을 했다. 일시정전도 29건 발생했고 이중 18건을 복구 중이다.비는 주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오는 18~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30~80㎜ △대전·세종·충남·충북 50~150㎜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100~200㎜ △제주 50~100㎜ 등이다. 부산·울산·경남 일부 지역과, 지리산 등은 3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다.이에 정부도 풍수해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호우 중대본을 3단계로 격상해 대응 중이다.중대본부장인 김민재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정부는 집중호우 상황에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집중호우 시 외출을 삼가고, 저지대·하천변·산사태 위험지역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접근을 자제해 주실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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